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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완파…슈퍼매시브와 결승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 선수들(사진=페네르바체 페이스북 발췌).
1907 페네르바체 e스포츠 선수들(사진=페네르바체 페이스북 발췌).
'루인' 김형민이 톱 라이너로 뛰고 있는 1907 페네르바체가 갈라타사라이 e스포츠를 3대0으로 격파하고 터키 리그 스프링 결승에 올라갔다.

페네르바체는 8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터키 리그 2019 윈터 4강에서 갈라타사라이를 3대0으로 격파하고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페네르바체는 7일 열린 4강에서 로열 유스를 3대2로 제압한 슈퍼매시브 e스포츠와 결승전을 치른다.

페네르바체는 강력한 상체의 힘을 앞세워 갈라타사라이를 손쉽게 무너뜨렸다. 1세트에서 김형민의 갱플랭크가 5킬 1데스 6어시스트, 정글러 'Kirei' 토마스 유엔의 카서스가 5킬 노데스 10어시스트, 미드 라이너 'Bolulu' 오누르 칸 데미롤의 사일러스가 4킬 1데스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19대8이라는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2세트도 깔끔하게 페네르바체가 승리했다. 김형민의 케일이 상단을 든든하게 지켜내다가 스플릿 운영을 시도했고 정글러 유엔의 킨드레드가 5킬을 챙기면서 13대4로 승리했다.

3세트는 페네르바체가 대역전승을 거뒀다. 첫 킬을 원거리 딜러 'Hades' 볼칸 딘케르의 베인이 가져가긴 했지만 갈라타사라이에게 연달아 킬을 내주면4서 끌려갔고 20분 이후에는 포탑까지 내주면서 내셔 남작도 잃었다. 골드 격차가 6,000까지 벌어졌던 페네르바체는 30분에 벌어진 전투에서 베인이 트리플 킬을 가져가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32분에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면서 압박 강도를 높인 페네르바체는 김형민의 블라디미르와 데미롤의 리산드라가 상대를 흔드는 동안 베인이 킬을 쓸어 담으면서 최종 킬 스코어 24대20으로 어렵사리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터키 윈터리그 결승전은 오는 13일 열린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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