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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직캠]'루키 돌풍' 이승연 우승 "상금왕 타이틀 부담됐다"(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M직캠]'루키 돌풍' 이승연 우승 "상금왕 타이틀 부담됐다"(KLPGA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루키 이승연(21, 휴온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승연은 19일 가야 컨트리클럽(72, 6808야드)에서 끝난 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 최예림(20)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8 KLPGA 드림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이승연은 정규투어 데뷔 첫 승을 거두며 ‘드림투어 상금왕’의 부담감을 떨치고 루키 돌풍을 예고했다.

이승연의 우승 인터뷰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우승 소감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갤러리 앞에서 플레이 것은 처음이라서 즐기자는 마음을 갖고 플레이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

사실 지난주 셀트리온 마스터즈에서 1, 2라운드 이소영 선수, 김아림 선수와 플레이했는데 갤러리가 정말 많았다. 예선이었는데도. 갤러리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 번 쳐봐서 그런지 (이번 대회에서는)그때 만큼은 떨리지 않았다. 그때가 너무 떨렸어서...

드림투어 상금왕 타이틀, 부담감이 있는지?

- 사실 많이 부담됐다. 근데 조아연 선수가 너무 잘해서 관심이 쏠렸고(웃음) 그래서 편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

2018 정규투어 진입 실패, 아쉬웠을 것 같은데?

- 골프를 시작하고 나서 매해 성적과 기량이 좋아졌다. 2017 시즌에도 전보다 기량이 좋아졌고, 나름대로 잘했다고 생각했다. 드림투어 2승도 거뒀고. 정말 많이 늘었다 생각했는데, 정규투어에 못 올라갔다. 그때 ‘내가 올해보다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을까’생각이 들면서 막막했다. 계속 골프를 해야하나. 골프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시기였다.

신인상 경쟁과 남은 시즌 목표

- 인터뷰 때마다 얘기가 나오는데, 식상하게 들리겠지만 플레이에 결과가 따라온다고 생각한다. 신념은 '컨트롤 있는 것과 컨트롤 불가한 것을 구분하자'이다. 컨트롤 있는 것에 집중하는 편이다.

결과는 컨트롤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내 플레이에 집중하면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촬영=김상민, 편집=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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