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e스포츠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팀의 한대규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대규는 2018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2018 #2에서 본스 스피릿 게이밍 소속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피지컬을 선보였고 다음 시즌 젠지 e스포츠에 영입됐다. 2019 PKL 페이즈1에서 과감한 모습을 보였지만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3주차 이후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젠지 e스포츠는 "그동안 젠지를 위해 힘써준 한대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선수의 앞날에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