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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이스루스, 바머스에 역전승 거두고 2승4패로 마무리

[MSI] 이스루스, 바머스에 역전승 거두고 2승4패로 마무리
[MSI] 이스루스, 바머스에 역전승 거두고 2승4패로 마무리


[MSI] 이스루스, 바머스에 역전승 거두고 2승4패로 마무리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4경기 이스루스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바머스

이스루스 게이밍이 바머스와 난전을 펼치면서도 아칼리와 트리스타나가 결정적인 순간에 멀티킬을 따내면서 승리, 2승4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2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2일차 A조 바머스와의 대결에서 중반까지 끌려갔지만 아칼리와 트리스타나가 킬을 쓸어 담으면서 뒷심을 발휘해 역전해냈다. 이스루스 게이밍과 바머스는 모두 2승4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3위로 MSI를 마무리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하단으로 숨어 든 정글러 'Oddie' 세바스티안 니뇨의 렉사이와 트리스타나, 갈리오가 힘을 합쳐 바머스의 하단 듀오를 모두 잡아냈지만 깊숙하게 들어갔던 트리스타나가 포탑에게 맞으며서 잡혔고 한 발 늦게 합류한 바머스의 정글러 'BalKhan' 최현진의 자르반 4세에게 갈리오가 잡히면서 킬 스코어가 2대2로 맞춰졌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톱 라이너 'Buggax' 마테오 아로즈테구이의 아칼리가 'Mimic' 민주성의 케넨을 상대로 연속해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하지만 드래곤 징겨에서 대기하고 있던 바머스는 렉사이를 물었고 영웅 출현으로 구출하러 온 갈리오까지 끊어내면서 5대4로 킬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이스루스는 아로즈테구이의 아칼리가 민주성의 케넨을 상대로 또 다시 솔로킬을 내면서 상단을 완벽하게 장악했고 하단 전투에서도 킬을 추가했다.

바머스는 18분에 중앙 지역으로 치고 들어간 칼리스타와 브라움이 조이를 물면서 재미를 봤다. 브라움의 빙하 균열을 통해 조이를 띄웠고 칼리스타가 창을 연달아 꽂은 바머스는 영웅 출현으로 합류한 갈리오까지 끊어냈다.

24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린 바머스는 스틸하러 들어온 갈리오와 아칼리를 연이어 잡아냈고 상단과 중단, 하단의 포탑을 연달아 깼다. 하단에서 야스오가 최후의 숨결을 쓰면서 싸움을 연 바머스였지만 이스루스 게이밍은 트리스타나와 조이의 화력을 앞세워 에이스를 만들어내며 한 차례 버텨냈다.

이스루스 게이밍은 이 과정에서 킬을 싹쓸이한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32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던 바머스 선수들을 대거 잡아냈다. 아래쪽에서 화력을 퍼붓던 트리스타나가 3명의 공격을 막아냈고 위쪽에서는 아칼리가 케넨과 자르반 4세를 마크하면서 4명을 끊어냈다.

내셔 남작을 쳐다 보지 않고 밀고 올라간 이스루스 게이밍은 포탑 파괴의 달인인 트리스타나를 앞세워 2승4패로 MSI를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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