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B조
▶플래시 울브즈 2-1 베가 스쿼드론
1세트 플래시 울브즈 < 소환사의협곡 > 승 베가 스쿼드론
2세트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베가 스쿼드론
3세트 플래시 울브즈 승 < 소환사의협곡 > 베가 스쿼드론

플래시 울브즈가 베가 스쿼드론과의 3세트에서 하단 듀오가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2대1로 전세를 뒤집었다.

플래시 울브즈는 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2라운드 1일차 B조 베가 스쿼드론과의 3세트에서 카이사와 노틸러스가 연달아 킬을 가져가면서 대승을 거뒀다.

플래시 울브즈는 5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2대2 전투에서 'Betty' 루유헝의 카이사와 'ShiauC' 리우치아하오의 노틸러스가 대박을 터뜨렸다.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Gadget' 일랴 마카브추크의 바루스를 끌고 왔고 점화를 쓰면서 첫 킬을 놀렸고 도망가던 'SaNTaS' 알렉산드르 리파신의 갈리오까지 끊어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2분 뒤에 정글러 'Bugi' 이성엽의 신 짜오가 하단으로 합류한 FW는 갈리오를 잡으면서 또 다시 킬을 냈고 렉사이가 빠진 뒤 포탑 다이브를 시도하면서 바루스를 또 제거하면서 4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하단에서 우위를 점한 카이사와 노틸러스는 바루스를 두 번 더 잡아내면서 격차를 크게 벌렸다. 베가가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렉사이가 'Rather' 신형섭의 사일러스를 한 차례 끊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17분에 상단에서 렉사이와 바루스를 잡아낸 FW는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고 루유헝의 카이사가 트리플 킬을 가져가면서 자연스럽게 내셔 남작도 챙겼다.

FW가 28분에 내셔 남작이 재생되자 다시 두드리자 베가의 정글러 'AHaHaCiK' 키릴 스크보르초프의 렉사이가 스틸해내고 잡히면서 베가는 버틸 힘을 얻었다.

상단으로 5명이 모인 FW는 중앙에서 올라오던 베가 선수들을 덮쳤고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압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