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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Caps'의 사일러스 쇼! G2, 리퀴드 격파

G2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MSI] 'Caps'의 사일러스 쇼! G2, 리퀴드 격파


[MSI] 'Caps'의 사일러스 쇼! G2, 리퀴드 격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리퀴드

유럽 대표 G2 e스포츠가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사일러스가 환상적인 플레이를 연발한 덕에 라이벌인 북미 대표 리퀴드를 격파하고 2승1패, 공동 2위에 올라섰다.

G2는 11일 베트남 하노이의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 그룹 스테이지 2일차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사일러스가 원맨쇼를 선보인 덕에 낙승을 거뒀다.

G2는 3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였고 'CoreJJ' 조용인의 갈리오를 잡아내면서 첫 킬을 올렸다. 'Mikyx' 마하일 메흘레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갈리오를 끌고 왔고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카이사가 집중 공격한 뒤 노틸러스가 점화를 걸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5분에 중앙 지역에서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사일러스가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아칼리를 두드려 체력을 빼놓았고 정글러 'Jankos' 마르친 얀코프스키의 올라프가 포탑에 맞으면서도 파고 들어 도끼를 적중시켜 킬을 냈다.

G2의 하단 듀오가 강하게 압박하자 리퀴드는 톱 라이너 'Impact' 정언영의 아트록스를 하단으로 소환하면서 싸움을 걸었고 카이사와 노틸러스를 모두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

G2는 하단에 홀로 있던 카이사가 리퀴드의 원거리 딜러 'Doublelift' 일리앙 펭의 루시안에게 솔로킬을 당했지만 중단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워 옌센의 아칼리와 푸체로의 세주아니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앞서 나갔다.

G2는 19분에 상단으로 3명이 이동하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 정언영의 아트록스를 끊어냈고 하단에서 홀로 포탑을 두드리고 있던 옌센의 아칼리를 본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사일러스가 아칼리의 궁극기인 무결처형을 복사해 솔로킬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1-4 스플릿을 통해 상단 포탑을 밀어내던 G2는 리퀴드가 아칼리를 앞세워 카이사를 노리고 치고 들어오자 제대로 받아쳤다. 카이사가 실낱같은 체력으로 뒤로 빠졌고 'Wunder' 마르틴 한센의 블라디미르가 파고 들어 상대 체력을 빼놓았다. 상단에 있던 빈테르의 사일러스가 합류하면서 포탑 다이브를 시도한 G2는 사일러스가 루시안과 세주아니를 잡아낸 뒤 갈리오의 궁극기인 영웅 출현을 복사해 빠져 나오는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하단을 압박하던 G2는 정언영의 아트록스를 끊어낸 뒤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리퀴드가 내셔 남작 지역으로 이동해 매복하고 있자 싸움을 건 G2는 빈테르의 사일러스가 중앙 지역에서 아트록스와 아칼리를 홀로 마크하면서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고 2승1패를 기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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