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T '페이커' 이상혁 "매 경기 발전하는 것이 목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607202725002313cf949c6b911045166174.jpg&nmt=27)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일일우일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상혁은 "서머 첫 경기여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스프링 초반에는 많이 지면서 발동이 늦게 걸렸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상혁과의 일문일답.
A 첫 경기에서 애를 먹었지만 이겨서 다행이다. 스프링에서는 초반에 패가 많았는데 서머는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대했던 2대0 승리가 아니라서 아쉽지만 다음 경기에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Q 스프링에서 진에어가 최하위였지만 서머 초반에는 진에어가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A 진에어 그린윙스가 스프링과 비교했을 때 발전한 것 같다. 반면에 우리가 모자란 부분이 많았다.
Q 어떤 부분이 모라자랐다고 생각하나.
Q 시즌 개막 전에 인터뷰를 통해 MSI에서 배워온 것을 서머에서 보여주겠다고 했다.
A 오늘 경기에서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아직 초반이다 보니까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MSI 비교했을 때에도 우리 팀의 컨디션이 100%는 아닌 것 같다.
Q 1세트에서 킬 스코어 0대9까지 끌려가다가 역전승을 거뒀다.
A 챔피언 구성 자체가 후반을 노린 조합이었다. 초반 실수가 있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괜찮다고 이야기가 나왔고 실제로 후반에 교전에서도 할 만했다.
Q 2세트에서는 반대로 유리하게 풀어가다가 뒤집혔는데.
A 진에어가 후반 픽을 가져갔고 우리가 저지하지 못했다.
Q 3세트에서 사일러스로 상단에 계속 가주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A 진에어의 실수를 잘 받아쳤다.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었기에 다른 라인을 커버할 수 있었다.
Q 9개 팀이 경기했다. 어떤 팀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나.
A 지난 시즌에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좋은 플레이를 펼쳤던 것 같다. 그에 반해 우리 팀과 그리핀은 아직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Q 어떤 식으로 보완할 것인가.
A 준비 과정에서 실수가 나온 부분을 다들 인지하고 있다. 다음 경기를 치르기 전에는 모든 면에서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스프링에서도 출발이 늦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롤드컵 우승이기에 아직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승패를 떠나서 조금씩이라도 발전하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더 열심히 임하겠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