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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만 7개팀, 2일차 6R 점수 인정 불복…대회 포기

MET 아시아 시리즈 경기장(사진=중계 화면 캡처).
MET 아시아 시리즈 경기장(사진=중계 화면 캡처).
MET 아시아 시리즈 3일차 2라운드 경기에서 중국 5개팀과 대만 2개 팀이 경기를 포기했다.

28일 태국 방콕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MET 아시아 시리즈 3일차 2라운드 경기에 중국 대표 5개팀과 대만 대표 2개팀이 참가하지 않았다.

3일차 1라운드가 종료된 뒤 2라운드 시작이 늦어졌고 경기가 시작했을 때 참가팀은 9개밖에 없었다. 중국의 비시 게이밍과 블랙 아나나스, 17 게이밍, VC 게이밍, 웨이보, 대만의 노바 몬스터 실드, ahq e스포츠 클럽이 게임 내에 접속하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7개 팀이 경기에 불참한 이유는 27일 정전으로 중단된 6라운드 경기의 점수가 3일차 경기 시작전 인정됐지만 그 과정에서 모든 팀들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MET 아시아 시리즈 주최측은 불참을 선언한 7개 팀을 제외한 9개팀으로 경기를 속개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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