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란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313위에서 1114계단 뛰어오른 1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우승 인터뷰에서 "목표는 다음 시즌 신인왕"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허미정(30)도 지난주 79위에서 36계단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며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상위권 순위는 변동 없다.
고진영이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박성현이 2위, 렉시 톰슨(미국)이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민지가 4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5위, 박인비가 6위, 이정은이 7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