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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아마추어 선수를 가린다' 대통령배 KeG, 성대한 개막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현장.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 현장.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개막했다.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17일 대전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오디션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모두의 마블, 브롤스타즈 등 2개의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 결선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전국 각지에서 지역 예선 및 본선이 치러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오디션, 모두의 마블, 브롤스타즈의 지역 예선 및 본선에는 전국에서 모인 3,9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약 250여 명이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 종목 우승팀과 선수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주어지며 시범 종목 우승자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 된다. 정식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이 주어지고 대회 기간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이 수여 된다.

개막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제 1차관과 대전광역시 정윤기 행정부시장, 김종천 대전광역시의장,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협회장, 국회의원 조정래 의원 등이 무대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협회장은 "올해는 정식 종목이 늘어나면서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고됐다"며 "지금까지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통령배 KeG를 발판으로 프로 무대에 올랐다. 대통령배 KeG를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이뤄가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이틀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심판 대표와 선수 대표의 선서로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대통령배 KeG는 총상금 4,810만 원의 규모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18일에는 정식 종목 4강 경기까지 진행되고 브롤스타즈의 우승자까지 가려지며 19일에는 정식 종목 결승전과 함께 모두의 마블 본선과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전=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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