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점수를 확보했고 카트라이더에서 2명이 결승에 올랐고 1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까지 거뒀다.
가장 먼저 결과가 나온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에서 경상남도는 1일차 1라운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두로 올라섰고 이후 대구광역시, 경기도와의 경합에 밀리며 종합 54점으로 아쉽게 3위를 기록하며 40점을 추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아쉬운 순간이 나왔다. 대전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연달아 격파하며 4강에 올랐지만 킹존 드래곤X 3군 선수들로 구성된 울산광역시를 상대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3, 4위전에서 아현고 학생들로 이뤄진 경기도를 격파하며 3위에 올라 40점을 더했다.
오디션에서는 32강과 24강에서 모두 탈락하며 7점을 획득하는 아쉬운 상황이 나왔지만 카트라이더에서 2명이 결승에 올랐고 박대슬이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함께 출전한 유민선이 5위를 기록해 총 110점을 추가하며 1위 충청남도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197점으로 선두에 올랐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결과에 따라 충청남도가 우승할 경우 2위로 밀려날 수 있었지만 충청남도가 울산광역시에 패해 179점에 그치면서 경상남도는 대통령배 KeG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순위
1위 경상남도 197점
2위 충청남도 179점
3위 경기도 156점
4위 대구광역시 124점
5위 울산광역시 121점
6위 제주특별자치도 84점
7위 강원도 78점
8위 전라남도 69점
9위 충청북도 56점
10위 서울특별시 36점
10위 인천광역시 36점
12위 대전광역시 32점
12위 경상북도 32점
14위 부산광역시 31점
15위 전라북도 29점
16위 광주광역시 25점
대전=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