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승7패로 정규 시즌을 마친 아프리카 프릭스는 젠지 e스포츠와 담원 게이밍의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 탈락 혹은 순위 결정전 여부가 결정되는 운명이었다.
아프리카는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 담원 게이밍과 젠지 e스포츠의 대결에서 담원이 2대1로 젠지를 젱압한 덕분에 순위 결정전 없이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5위로 포스트 시즌에 오른 아프리카는 4위인 SK텔레콤 T1과 와일드 카드전을 치른다. 오는 21일 열리는 LCK 2019 서머 와일드 카드전은 3전2선승제로 펼쳐진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