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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DPG 다나와, 48점 쓸어담으며 데이 우승!(종합)

DPG 다나와의 '캐치' 송강현.
DPG 다나와의 '캐치' 송강현.
사녹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매 라운드 꾸준히 점수를 챙긴 DPG 다나와가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DPG 다나와는 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1주차 B-C조 경기에서 29킬 48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32킬 38점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이 2위를 차지했으며, 디토네이터가 17킬 36점으로 뒤를 이었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22점을 획득한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이 가져갔다. 아프리카 페이탈은 밀타 발전소에서 보트를 타고 소스노브카 섬으로 향했고 뒤따라온 SK텔레콤 T1의 보트를 터트려 킬을 올렸고 군사기지 중심부를 차지한 뒤에는 '스타일' 오경철이 본대와 떨어져 활약했고 진영을 넓게 가져가 손쉽게 치킨을 차지했다.

사녹에서 펼쳐진 2라운드는 DPG 다나와가 손에 넣었다. 유적지에 진입한 DPG 다나와는 '이노닉스' 나희주의 희생으로 안정적으로 거점을 지켜냈고 수적 열세에도 원 외곽에서 진입하는 적들을 공략해 킬 포인트를 챙겼다. 교전을 위해 각을 넓게 가져간 DPG 다나와는 전원 생존한 쿼드로에 공격을 퍼부으면서도 VSG를 놓치지 않으며 모두 잡아내고 1위에 올랐다.

추마세라 남쪽이 전장으로 형성된 3라운드는 VSG가 차지했다. VSG는 안전지대 내부에서 건물을 장악한 뒤 생존에 집중했으며 서쪽에서 전원 생존한 DPG 다나와와 수차례 전투를 벌였지만 지형을 활용해 피해를 줄이며 마지막 원까지 3명이 살아남았다. DPG EVGA를 탈락시킨 디토네이터의 기습에 '환이다' 장환이 쓰러졌지만 미카엘이 디토네이터를 공격해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댕체' 김도현이 미카엘을 공격해 승리를 거뒀다.

디토네이터가 1위를 차지한 4라운드는 엘 아자하르 북쪽 능선지대를 중심으로 경기가 펼쳐졌다. 선두를 달리던 DPG 다나와는 엘 아자하르 서쪽 도로를 점거하고 킬을 챙겼지만 원이 북쪽으로 치우쳐 형성돼 이동하는 과정에서 라베가에게 일격을 당하며 12위로 탈락했다.

원이 엘 아자하르 북쪽 도로 주택을 중심으로 형성됐을 때 디토네이터가 4개의 건물을 모두 차지해 유리한 상황을 맞이했다. 엘리먼트 미스틱이 두 대의 차량으로 안전지대 진입을 시도하자 공격을 퍼부어 순식간에 전멸시켰고 SK텔레콤의 기습에 단 1명만 살아남은 그리핀 블랙을 가볍게 제압하며 1위에 올랐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3 1주차 B-C조 경기
1위 DPG 다나와 (B) 48점
2위 SK텔레콤 T1 (B) 38점
3위 디토네이터 (C) 36점
4위 VSG (B) 31점
5위 그리핀 블랙 (B) 28점
6위 미카엘 (C) 25점
7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B) 24점
8위 그리핀 레드 (C) 20점
9위 DPG EVGA (C) 20점
10위 오피지지 e스포츠 (B) 15점
11위 OGN 엔투스 에이스 (B) 14점
12위 라베가 (C) 13점
13위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C) 13점
14위 엘리먼트 미스틱 (C) 13점
15위 쿼드로 (B) 13점
16위 MVP (C) 9점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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