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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선발전] '데프트'의 바론 스틸! 킹존, 담원에 역전승

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킹존 드래곤X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
[롤드컵 선발전] '데프트'의 바론 스틸! 킹존, 담원에 역전승


[롤드컵 선발전] '데프트'의 바론 스틸! 킹존, 담원에 역전승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3R

▶담원 게이밍 1-1 킹존 드래곤X

1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킹존

2세트 담원 < 소환사의협곡 > 승 킹존

킹존 드래곤X가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의 루시안이 담원이 사냥하던 내셔 남작을 스틸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킹존 드래곤X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전 담원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김혁규의 바론 스틸을 통해 역전의 발판을 만들면서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킹존이 담원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3명을 보내면서 블루 버프를 노리자 담원은 5명이 합류하면서 '커즈' 문우찬의 그라가스를 끊어냈다. 3분에 킹존의 상단 정글을 파고 든 담원은 문우찬의 그라가스를 한 차례 더 공략해 체력을 빼놓았고 상단으로 이동해 '라스칼' 김광희의 케넨을 잡아내면서 2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8분에 킹존이 하단으로 밀고 들어가자 기다리고 있던 김건부의 사일러스가 치고 나왔고 '쇼메이커' 허수의 레넥톤까지 합류하면서 '데프트' 김혁규의 루시안과 '투신' 박종익의 브라움까지 끊어냈다.

담원이 13분에 바다 드래곤을 가져가자 박종익의 브라움이 빙하균열을 쓰면서 싸움을 연 킹존은 그라가스와 야스오의 궁극기 연계가 들어가면서 체력을 빼놓았고 김혁규의 루시안이 킬을 만들어내면서 4킬을 가져갔다.

라인전에서 압도하고 있던 담원이 21분에 내셔 남작을 두드리자 킹존은 김혁규의 루시안이 빛의 심판을 내셔 남작에 적중시키면서 스틸에 성공했다. 22분에 상단에서 그라기스와 야스오의 궁극기 연계를 통해 허수의 레넥톤을 끊어낸 킹존은 상단 외곽 2차 포탑을 깨면서 골드 획득량을 역전시켰다.

27분에 내셔 남작이 부활하자마자 두드리기 시작한 킹존은 김건부의 사일러스를 문우찬의 그라가스와 유내현의 야스오가 잡아낸 뒤 사냥을 완료했고 이어진 전투에서 담원 선수들 4명을 모두 제거하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하단을 압박하던 킹존은 담원의 서포터 조건희의 알리스타가 치고 들어오면서 공중으로 띄우자 야스오의 궁극기를 갖고 있던 김건부의 사일러스가 파고 들면서 싸움을 걸었다. 김혁규의 루시안을 제외한 4명을 잡아내면서 담원은 킹존의 조이기를 풀어냈다.

내셔 남작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던 킹존은 사일러스가 케넨의 궁극기를 복사한 뒤 치고 들어오자 김혁규의 루시안이 뒤로 빠지면서 화력을 쏟아 부었고 김광희의 케넨이 날카로운 소용돌이로 역습을 시도해 에이스를 달성,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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