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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APK 프린스, 부진 끊고 페이즈3 첫 데이 우승

APK 프린스의 '김고니' 김다솔.
APK 프린스의 '김고니' 김다솔.
APK 프린스가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3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APK 프린스는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3주차 A-C조 경기에서 26킬 포인트 점과 생존 포인트 20점을 획득해 총 46점으로 3주차 마지막 경기서 1위에 올랐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MVP가 전원 생존하며 16점을 챙겼다. MVP는 초반부터 이길 수 있는 교전에만 참가하는 영리한 전투로 마지막까지 전력을 온전히 보전했고 경기 후반 6개 팀이 남은 상황에서 적들이 교전을 벌이길 기다렸다. 수적 우위에 오르자 적들을 차례로 정리했고 남쪽에 남은 스타덤 e스포츠와 젠지 e스포츠를 무너트렸다.

사녹에서 진행된 2라운드는 캠프 알파 동쪽 돌산을 점령한 스타덤이 23점을 가져갔다. 스타덤은 돌산에서 절벽을 활용해 산으로 향하는 적들에게 공격을 퍼부어 킬 포인트를 쓸어담기 시작했고 라베가와의 4대4 교전에서 지형적 유리함을 활용해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3라운드에서는 디토네이터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반 서북쪽에서 APK 프린스가 전원 생존한 전력을 과시하며 진격하자 디토네이터는 서쪽에 남은 스퀘어를 정리했고 '우르사' 이준호가 자기장과 함께 움직여 외곽에서 선제 공격을 시작해 머릿수를 맞췄고 3대3 상황에서 지형적 유리함을 활용해 승리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APK 프린스가 다. APK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킬 포인트를 쓸어담으면서도 4명 모두 생존했고 일곱 번째 원이 형성됐을 때 안전지대 남쪽 언덕에서 지형적 유리함까지 가져갔다. 안전지대 북쪽에서 2명이 살아남은 스타덤과 한 명이 남은 엘리먼트 미스틱의 움직임을 봉쇄해 손쉽게 승리를 차지했다.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 페이즈3 3주차 A-C조
1위 APK 프린스 (A) 46점
2위 젠지 e스포츠 (A) 42점
3위 스타덤 e스포츠 (A) 38점
4위 디토네이터 (C) 34점
5위 미디어 브릿지 스퀘어 (C) 26점
6위 라베가 (C) 24점
7위 MVP (C) 24점
8위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 (A) 21점
9위 OGN 엔투스 포스 (A) 19점
10위 엘리먼트 미스틱 (C) 19점
11위 담원 게이밍 (A) 16점
12위 그리핀 레드 (C) 15점
13위 긱스타 PDV (A) 11점
14위 미카엘 (C) 10점
15위 월드 클래스 (A) 5점
16위 DPG EVGA (C) 2점

송파=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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