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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계속되는 SKT의 질주와 OGN 포스의 반등…4주차 종합

SK텔레콤 T1.
SK텔레콤 T1.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4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다득점에 성공하며 선두를 지켜냈고 전통강호 OGN 엔투스 포스가 상위권에 합류했다.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 PKL 페이즈3 4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3주간 1위를 지킨 SK텔레콤은 85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지켜냈고 꾸준히 점수를 챙겨온 OGN 엔투스 포스는 68점을 더하며 3위까지 올라왔다.

SK텔레콤은 개막주차에 열린 C조와의 경기에서 38점을 획득했지만 2주차와 3주차에 각각 12점과 10점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C조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3일 열린 B-C조 경기에서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사막맵 미라마에서 펼쳐진 1라운드는 6킬을 올렸지만 생존 5위에 그쳤고 사녹에서는 2킬을 획득한 뒤 11위로 탈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에란겔에서 '애더' 정지훈이 뛰어난 사격실력으로 적들을 차례로 정리해 총 13킬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그 덕에 SK텔레콤은 두 개 라운드에서 38점을 쓸어담아 총 49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열린 A-B조 경기에서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순위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난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SK텔레콤은 3라운드까지 16점을 획득해 데이 우승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10킬 1위로 20점을 추가해 1위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과 36점 동점을 기록했고 킬 포인트 순위에서 밀려 2위에 올랐다.

난전이 벌어진 2일차 경기에서 OGN 포스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1라운드에는 4킬 6점, 2라운드에 4킬 5점, 3라운드에 2킬 6점, 마지막 라운드에 6킬 11점으로 점수를 끌어모아 28점을 획득하며 6위를 차지했다.

OGN 포스의 꾸준함은 3일차 경기에서도 이어졌고 페이즈1에서 보여준 폭발력도 나타났다. 첫 라운드에 7킬 2위로 13점을 챙긴 뒤 사녹에서는 6킬을 획득했다. 3라운드에는 3킬 4점으로 주춤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8킬 1위로 18점을 챙기며 2위로 4주차 마지막 경기를 마쳤고 종합 순위 3위까지 도약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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