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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투어 상금왕 도전’ 신지애 “목표 바로 눈앞...남은 것은 일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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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사진=마니아리포트DB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왕 욕심을 드러냈다.

신지애는 1일부터 사흘간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 골프클럽(파72, 6585야드)에서 열리는 JLPGA투어 히구치 히사코 미쓰비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8천만 엔)에 출전한다.

2019시즌 JLPGA투어는 이 대회를 포함해 5개 대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즌 막판 치열한 타이틀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신지애의 목표는 상금 1위를 지켜내는 것이다.

신지애에게 일본투어 상금왕은 3개 투어 상금왕 석권의 마지막 퍼즐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상금왕에 올랐던 신지애는 지난 2014년 일본 무대에 뛰어들면서 한미일 상금왕 최초 석권을 목표로 삼았다.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 3승을 거둔 신지애는 상금 1억 2565만 8732엔으로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경쟁자는 시부노 히나코(일본)다. 시부노는 시즌 상금 1억 1174만 1570엔을 기록하며 약 800만 엔 차이로 신지애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5월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시부노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무섭게 일본투어 상금을 쌓았다.

시부노 역시 올 시즌 JLPGA투어 3승을 기록 중이다.

2019시즌 JLPGA투어는 오는 8일부터 총상금 1억 엔이 넘는 큰 규모로 4개 대회를 쉼 없이 치른 뒤 막을 내린다. 이번 주 대회에는 시부노가 출전하지 않는 만큼 신지애에게는 상금 격차를 벌릴 기회인 셈이다.

신지애는 “내 인생의 목표가 바로 눈앞에 있다. 남아있는 것은 앞으로 일본 뿐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상금왕에 대한 목표를 굳게 다졌다.

신지애는 일본무대에서 2014년 상금랭킹 4위, 2015년 3위, 2016년 2위, 2017년 5위, 2018년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신지애를 비롯해 김하늘, 윤채영, 배선우, 안선주, 정재은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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