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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멸망전] 랜딩, 현란한 벌처 견제로 2대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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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9 스타크래프트 BJ 멸망전 결승전
▶89e스포츠 2-0 묻고 영호로가
1세트 김택용(프, 12시) 승 < 네오실피드 > 이영호(테, 4시)
2세트 랜딩(테, 7시) 승 < 네오실피드 > 하얀눈길(프, 11시)

89e스포츠의 두 번째 주자인 랜딩이 묻고 영호로가의 하얀눈길보다 전투력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랜딩은 17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특설 무대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BJ 멸망전 결승전 2세트에서 하얀눈길을 벌처로 흔든 뒤 힘싸움을 전개해 승리했다.

랜딩은 앞마당에 벙커를 지은 뒤 커맨드 센터를 가져갔고 탱크 3기를 생산하면서 하얀눈길의 드라군 압박을 이겨냈다. 머린 4기와 탱크 3기, 벌처를 이끌고 밀고 나온 랜딩은 하얀눈길의 앞마당 입구 지역을 장악했지만 이미 8가의 드라군을 확보한 하얀눈길의 수비에 막혔다.

테란의 압박을 막아낸 하얀눈길은 셔틀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완료했고 리버 1기를 태워 진출하던 탱크를 끊어냈다.

랜딩은 탱크로 앞마당을 수비한 뒤 벌처만으로 하얀눈길의 미네랄 확장을 두 차례 견제하면서 프로브를 20여 기 가량 잡아냈다. 하얀눈길이 셔틀 2기를 확보하면서 테란의 본진에 리버 2기와 드라군 2기를 드롭해 재미를 보려 했지만 탱크와 벌처로 침착하게 막아냈다.

벌처와 탱크를 모두 이끌고 하얀눈길의 12시 확장으로 파고든 랜딩은 언덕 위에 자리를 잡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한 부대의 벌처는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갔고 마인으로 드라군 6기를 잡아내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12시를 파괴한 병력과 본진에서 생산된 병력으로 하얀눈길의 드라군을 포위해서 잡아낸 랜딩은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또 한 번 조이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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