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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홍 "나이가 많다고 못한다는 건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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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홍' 류제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류제홍' 류제홍이 프로게이머의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는 심경을 밝혔다.

류제홍은 17일 OGN의 '쏘톡'에 출연해 정소림 캐스터와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1991년생으로 프로게이머 중 연령이 높은 축에 속하는 류제홍은 개인이나 팀이 부진할 때 '늙힐(늙은 힐러)'라는 비하적인 별명이 떠오르기도 했다. 류제홍은 "이 단어를 시즌1때 처음 봤는데 처음에는 짜증이 많이 났다“고 밝혔다.

류제홍은 "시즌1때는 성적도 안 좋고 팀이 욕도 먹었다"며 "성적이 안 좋으니까 이렇게 보이는 건 상관없지만 사람인지라 받아들이기까지 정말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처음 겪어보는 일이어서 정말 힘들었고 거기에 적응한 후에는 괜찮았다“고 말을 이어간 류제홍은 "지금은 내가 잘 하면 되니까 상관없다"는 담담한 심정을 밝혔다.

류제홍은 이어 프로게이머와 나이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류제홍은 "오버워치 종목 뿐만아니라 스타크래프트 때부터 나이로 프로게이머가 비판받았다"며 "하지만 스타 때는 환경이 지금처럼 좋지 않았고 지금은 환경도 좋고 나이가 많다고 못한다는 건 편견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류제홍은 “솔직히 내가 나이가 많은데 그럼 다른 선수들에 비해 조금 더 하면 된다. 생각을 바꿔서 노력하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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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톡'에 출연한 류제홍(사진=OGN 방송 캡처).
류제홍은 "내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선수들 자리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면서도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편견을 깨기 위해 오래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류제홍은 "무조건 3년 이상"이라며 프로게이며 생활에 대한 솔직한 욕심을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에서 2년간 몸 담았던 서울을 떠나게 된 류제홍은 "서울을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있고 '더 잘했으면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류제홍은 "이후 내 선택에 대해 나를 욕할 수 있고 비난할 수 있지만 조금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서울 팬들에게 죄송스럽고 더 오래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스럽다. 감사하다"는 말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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