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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텃밭' 도박사들의 선택은 우즈 아닌 매킬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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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사진-AP뉴시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본격적으로 2020년을 시작한다.

2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이아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 코스(파72, 7698야드)에서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이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서 톱플레이어들이 대거 기지개를 켠다. 세계 랭킹 1위 탈환을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도 마찬가지다.

먼저 세계 랭킹 6위 타이거 우즈는 이 코스에서 무려 8승을 차지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7승과 2008년 US오픈 1승 등이다.

7년 간 이 코스에서 우승의 맥이 끊겼지만 기량도 되살아났다는 것이 호재다. 가장 최근 출전대회인 지난해 일본에서 치러진 조조챔피언십에서 PGA투어 통산 82승째를 기록했다. PGA투어 최다승 타이 기록(샘 스니드 82승)이다.

하지만 경쟁자가 만만치 않다.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가 시동을 걸었다.

도박사들 역시 우즈보다 매킬로이가 우승확률이 더 높다고 점치는 모양새다.

미국 도박사이트인 Golfodd.com에서의 결과는 매킬로이가 7-1의 배당률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 1순위로 점쳐졌다. 뒤를 이어 2017년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3위 존 람(스페인) 9-1의 배당률로 뒤를 이었다.

우즈는 매킬로이와 람의 뒤를 이어 3순위다. 우즈는 12-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6-1의 배당률을 기록하며 4순위에 자리했고, 지난주 2020년 두번째 대회만에 톱10에 진입한 임성재가 30-1의 배당률로 7순위에 자리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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