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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총사령관' 송병구, 캐리어-지상군으로 정영재 격파

[ASL] '총사령관' 송병구, 캐리어-지상군으로 정영재 격파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9 24강 B조

1경기 임홍규(저, 9시) 승 < 이너코븐 > 윤수철(프. 1시)

▶2경기 송병구(프, 5시) 승 < 이너코븐 > 정영재(테, 9시)

'총사령관' 송병구가 테란 정영재의 맹공을 침착하게 막아내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송병구는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ASL) 시즌9 24강 B조 2경기 정영재와의 대결에서 지상군과 캐리어를 조합해 골리앗과 탱크로 몰아친 테란의 공격을 선방하고 승리했다.

송병구와 정영재는 확장을 가져간 뒤 지상군의 힘싸움을 선택했다. 정영재는 팩토리를 4개까지 늘리면서 탱크와 골리앗을 모았고 중앙으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중립 건물을 파괴했고 송병구 또한 같은 방식으로 드라군을 밀어 올렸다.

첫 교전에서는 정영재가 웃었다. 송병구의 드라군 10기가 위쪽으로 올라가 있던 것을 간파한 정영재는 탱크와 골리앗으로 포위해서 잡아냈고 좋은 자리를 잡았다.

2차 교전은 송병구가 재미를 봤다. 정영재가 탱크와 골리앗으로 밀고 내려오는 것을 8개의 게이트웨이에서 생산된 질럿과 드라군으로 포위해서 잡아는 송병구는 중앙 교전까지 승리하며 압박에 성공했다.

스카웃까지 뽑은 송병구는 정영재의 드롭십 견제를 안정적으로 막아내고 캐리어로 전환했다. 캐리어가 4기까지 모인 타이밍에 정영재가 밀고 들어오자 싸움을 걸었다가 드라군을 대거 잃은 송병구는 테란의 2차 러시를 갓 생산된 질럿과 인터셉터가 잘 채워진 캐리어로 막아내고 항복을 받아냈다.

송병구는 승자전에서 저그 임홍규를 상대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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