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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세계 1위' 매킬로이는 '책벌레', 독서로 세계 정상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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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동안 심리학, 자립에 관한 책에 빠져 있었다는 로리 매킬로이. 사진=PGA투어닷컴 홈페이지


로리 매킬로이(31·북아일랜드)는 역대 세 번째로 세계랭킹 1위 자리를 100주 이상 수성했다. 정상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매킬로이의 숨겨진 비법은 '책'에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닷컴은 '로리는 잘 읽는다(Rory gets a good read)'는 칼럼에서 매킬로이의 멘탈관리가 책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칼럼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독서를 즐기는 사람이다. 매킬로이와 그의 아내 에리카는 남부 플로리다에 있는 집에 작은 도서관을 두며 생활하고 있다.

매킬로이는 “인상적인 사람들과 충분히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공통분모 중 하나는 항상 책을 많이 읽는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심리학, 자기 계발 등에 관한 책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3월, PGA대회에서도 매킬로이의 멘탈관리와 책의 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매킬로이는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했다.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1라운드 종료 직후 중단된 가운데, 매킬로이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83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표를 남겼다. 하지만 매킬로이는 당시로 돌아가도 "충동적으로 버디를 쫓지 않을 것이다"라며 즐겨쓰기를 좋아한다는 'P'단어들을 언급했다.

"좋아. 이건 괜찮아. 아직 많은 홀이 남아있다. 일어날 수 있는 일(happen)은 많다. 인내심(patient)을 갖고 침착(poise)하게 보여주자"

매킬로이는 "이 모든 것은 독서와 내면의 성찰, 그리고 나 스스로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아내는 데서 온다"고 설명했다.

매킬로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은 미국의 미디어 칼럼니스트 라이언 홀리데이(33)다.

작가의 대표작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스토아 철학의 명상를 다룬 '돌파력(영문 제목 The Obstacle is the Way)' '에고라는 적(Ego is the Enemy)' 등이 있다.

지난해 작가와 친구가 됐다는 매킬로이는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충동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논리적으로 사물을 생각하려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선다. 이것이 나를 도와준다”고 말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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