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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상하이-샌프란시스코 톱시드…서머 쇼다운 대진 완성

오버워치 리그(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버워치 리그(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5월 토너먼트 우승팀인 상하이 드래곤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서머 쇼다운에서도 톱시드를 가져갔다.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 2020 21주차 일정이 마무리되며 아시아와 북미 지역의 서머 쇼다운 토너먼트 시드가 결정됐다. 각 지역은 경기를 마친 후 상위 시드 팀들이 상대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토너먼트 대진표가 완성됐다.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샌프란시스코 톱시드…서머 쇼다운 대진 완성
아시아에서는 상하이가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1순위를 차지했고 광저우 차지 역시 4연승을 기록하며 2위 시드를 차지했다. 2승2패를 기록한 뉴욕 엑셀시어와 런던 스핏파이어가 세트 득실 차이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1시드의 상하이가 4강에 선착한 가운데 광저우는 7시드 청두 헌터즈를 선택했고 뉴욕은 6시드의 항저우 스파크를 고르며 자동으로 런던 대 서울 다이너스티의 대진이 완성됐다. 아시아 지역 토너먼트는 4일 오후 청두 대 광저우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샌프란시스코 톱시드…서머 쇼다운 대진 완성


북미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3연승으로 가뿐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애틀랜타 레인과 필라델피아 퓨전 역시 2승1패로 8강 진출권을 얻었고 5월 토너먼트에서 최하위로 예선전에서 탈락했던 밴쿠버 타이탄즈도 2승1패로 상위 라운드에 오르는 이변을 썼다. 워싱턴 저스티스는 29일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예선전에 3대1로 승리하며 토너먼트 마지막 티켓을 차지했다.

북미 대진 역시 큰 이변은 없었다. 4일 진행되는 넉아웃에서는 LA 발리언트가 11시드 토론토 디파이언트를, LA 글래디에이터즈가 최하위 시드인 워싱턴을 골랐다. 플로리다 메이헴이 휴스턴 아웃로즈를 선택하며 파리 이터널 대 댈러스 퓨얼의 전 엘리먼트 미스틱 더비가 만들어졌다.

서머 쇼다운은 총 상금 27만 5천 달러(약 3억 3천만 원) 규모의 양대 지역 토너먼트로 아시아는 7월 5일, 북미는 7월 6일 오전에 4강 및 결승전을 치른다. 서며 쇼다운은 영웅 로테이션 없이 진행돼 각 팀들의 진검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하이와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각 지역의 왕좌를 지킬지 변화된 메타와 완성된 팀워크로 이들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팀이 등장할 지가 주목을 모은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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