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동 게이밍(이하 JDG)는 29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2020 서머 9주 3일차에서 e스타 게이밍(이하 ES)를 맞아 2대0으로 승리, 10연승을 달성했다.
2세트에서 갱플랭크, 리 신, 신드라, 아펠리오스, 쓰레쉬를 챙긴 JDG는 오른, 그레이브즈, 조이, 이즈리얼, 바드를 가져간 ES를 상대했다. ES가 오른과 그레이브즈, 바드까지 동원해 갱플랭크를 두 번 연속 잡아내면서 끌려가던 JDG는 12분에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2명을 잡아냈고 14분에는 바드를 끊어내면서 격차를 좁혔다. 21분에 중앙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인 JDG는 ES의 궁극기 연계를 회피한 뒤 옆에서 치고 나온 젱치의 신드라가 적군 와해를 3명에게 맞히자 '로컨' 이동욱의 아펠리오스가 월광포화로 호응하면서 ES 선수들 체력을 빼놓았고 리 신과 갱플랭크가 추격하면서 에이스를 달성, 킬 스코어를 뒤집었다.
바론 버프를 달고 23분에 중앙을 압박하면서 그레이브즈를 잡아낸 JDG는 치고 나오려는 ES의 공격을 받아치면서 오른을 잡아냈고 억제기를 깼다. 30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JDG는 ES의 습격에 의해 리 신과 신드라, 쓰레쉬를 잃었지만 이동욱의 아펠리오스가 트리플 킬을 챙기면서 공세를 이어갔고 넥서스를 밀어내며 2대0 완승을 확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