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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외모로 주목받았지만, 성적으로 보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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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유현주
[KLPGA 제공]

"외모로 주목받았는데, 성적으로 보답하는 게 더 뿌듯할 것 같아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스타 유현주(26)의 바람이다.

사실 유현주는 실력보다는 외모와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성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일 3라운드까지 공동 12위를 달렸다. 생애 첫 KLPGA 투어 톱10 진입 기대가 컸다.

유현주는 최근 한 이벤트 대회에서 김지현(29), 김효주(25) 등 정상의 선수들이 해준 칭찬과 조언에 힘을 받은 게 이번 대회 좋은 흐름을 탄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 선수들의 조언과 칭찬도 도움이 됐다.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며 편한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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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유현주
[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2일 최종 4라운드에서 유현주는 2오버파 74타로 주춤,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기대했던 톱10은 아니지만, 올해 최고 성적을 냈다. 그는 지난 5월 KLPGA 챔피언십에서 51위를 기록하고, 이후 6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유현주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잘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역시 저는 욕심이랑 잘 안 맞는 거 같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위기가 왔을 때 극복하는 능력을 많이 키웠는데, 그래도 약간 주춤하다"라면서도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으로 믿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버디가 많았다는 게 좋았다"며 웃었다.

유현주는 "아쉽지만, 퍼팅과 샷에서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고, 위로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에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는 "외모로 주목을 받았지만, 선수로서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 발전하고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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