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N에서 선보이는 발로란트 특별전은 발로란트 최초의 프로팀으로 국내외 대회 우승을 휩쓸고 있는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형제팀인 퀀텀 스트라이커즈간의 대결이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CS:GO 프로팀이 발로란트 팀으로 전향한 완성형 팀이라면, 퀀텀 스트라이커즈는 유망주 중심으로 구성한 성장형 팀이다. 아직까지는 도전하는 입장인 퀀텀 스트라이커즈’ 이번 매치를 통해 비전 스트라이커즈를 꺾고 명실상부한 최강팀으로 실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과거 동료에서 경쟁자로 변신한 감독 간의 대결이다. 두 팀의 사령탑인 편선호 감독(비전 스트라이커즈)와 이성재 감독(퀀텀 스트라이커즈)는 지난 2010년 위메이드 소속으로 WEM에서 최강팀 SK게이밍을 꺾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한국팀 최초로 세계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동료에서 각각 발로란트 팀을 이끌며 경쟁자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