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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FLY, 탈락 확정…북미 2년 연속 8강 진출팀 없어

LCS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출전했지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솔로미드(사진=LoL e스포츠 SNS 발췌).
LCS 1번 시드로 롤드컵에 출전했지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한 솔로미드(사진=LoL e스포츠 SNS 발췌).
북미 2번 시드인 플라이퀘스트가 16강 D조에서 탈락이 확정되면서 북미 지역 대표로 참가한 세 팀이 모두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플라이퀘스트는 11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16강 그룹 스테이지 8일차에서 DRX에게 패하면서 1승3패를 기록했고 다음 경기에서 톱 e스포츠가 승리하면서 탈락이 확정됐다.

플라이퀘스는 1라운드에서 1승2패를 기록했지만 2라운드 첫 상대인 DRX에게 힘 한 번 쓰지 못하면서 완패했다. 곧바로 경기를 치른 톱 e스포츠가 유니콘스 오브 러브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4승 고지에 올랐기에 플라이퀘스트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플라이퀘스트의 탈락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대표로 출전한 세 팀이 모두 16강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8강 진출 팀을 배출하지 못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강력함을 보여주면서 16강에 합류했던 3번 시드 리퀴드가 A조에서 3승3패를 기록했지만 탈락한 북미는 C조에 속한 1번 시드 솔로미드가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6전 전패로 탈락했다. 여기에 플라이퀘스트까지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북미 대표 세 팀이 모조리 떨어졌다.

북미 지역은 2019년 롤드컵에서도 클라우드 나인과 클러치 게이밍, 리퀴드가 16강에서 탈락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고 2020년에도 똑같은 상황을 다시 경험하는 아픔을 맛봤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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