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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루키즈, LCK 아카데미 시리즈 2연속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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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T1 루키즈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버서커' 김민철, '크레센트' 유환중, '피셔' 이정태(사진=T1 SNS 발췌).
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AS)에서 T1 루키즈(이하 루키즈)가 두 번 연속 정상에 올랐다.

루키즈는 지난 18일 LAS 10월 오픈 토너먼트 3회차 대회 4강과 결승에서 KT 롤스터 A와 아프리카 아카데미 A를 전부 2대0으로 승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2회차 우승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LCK 산하 정기 대회로 아카데미 선수 지망생들이 참여해 프로게이머 데뷔까지 노릴 수 있는 공식 대회다.

이번 대회에 루키즈 소속으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피셔' 이정태, '버서커' 김민철, '크레센트' 유환중이 출전했다. 4강에서 KT 롤스터 A를 만나 1세트와 2세트에서 상대보다 뛰어난 라인전 능력과 경기 운영을 펼쳤다.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리 신으로 맵 곳곳을 누빈 덕에 24분 만에 승리했고, 2세트에서는 20분에 내셔 남작이 등장하자마자 처치한 뒤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결승전으로 향했다.

결승전에서 루키즈는 사미라를 원거리 딜러로 선택해 아프리카 아카데미 A의 하단 듀오를 상대로 기량 차이를 선보였다.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은 3분에 사미라와 레오나의 초반 강력함을 앞세워 상대 바루스와 브라움을 잡아냈고 이어 4분에 상대의 바루스를 또다시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킬 스코어를 10대2까지 벌린 루키즈는 드래곤을 꾸준히 챙기며 경기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특히 '버서커' 김민철은 쿼드라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14분에 펼쳐진 중앙 교전에서 서포터 레오나를 먼저 잃었지만 '버서커' 김민철의 사미라가 1대4 싸움에서 궁극기 지옥불 난사를 활용해 쿼드라킬을 달성하며 10킬 0데스를 기록했다.

사미라의 화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모든 억제기를 파괴한 루키즈는 경기 시간 20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리드해나갔다.

2세트에서 카밀, 그레이브즈, 조이, 아펠리오스, 레오나를 선택해 아프리카 아카데미 A의 아칼리, 릴리아, 키아나, 애쉬, 판테온을 상대했다. 루키즈는 경기 시간 3분 만에 상단에서 아칼리, 중단과 하단에서 키아나와 판테온을 연달아 쓰러뜨리며 모든 라인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이런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여유롭게 처치했다.

드래곤에 이어 협곡의 전령까지 처치한 루키즈는 16분에 하단에서 3킬을 올렸고 20분과 22분에 각각 내셔 남작 버프와 화염의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바로 이어진 드래곤 둥지 앞 전투에서 서포터만 잃은 채 대승을 거둔 후 곧바로 상대의 넥서스로 진격, 2대0으로 승리하며 LAS 오픈 토너먼트 2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안수민 인턴기자(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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