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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G2, '너구리' 피오라 성장 억제하며 1대1 동점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G2, '너구리' 피오라 성장 억제하며 1대1 동점


[롤드컵] G2, '너구리' 피오라 성장 억제하며 1대1 동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4강 A조

▶G2 e스포츠 1-1 담원 게이밍

1세트 G2 e스포츠 < 소환사의협곡 > 승 담원 게이밍

2세트 G2 e스포츠 승 < 소환사의협곡 > 담원 게이밍

G2 e스포츠가 피오라를 가져간 담원 게이밍의 톱 라이너 '너구리' 장하권을 집중 공략하면서 승리,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맞췄다.

G2 e스포츠는 2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4강 A조 담원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피오라를 택하면서 사이드 라인 운영을 천명한 장하권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리고 승리했다.

G2는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담원은 5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벌였지만 G2의 원거리 딜러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이즈리얼과 서포터 'Mikyx' 미하엘 메흘레의 레오나에게 원거리 딜러 '고스트' 장용준의 애쉬와 서포터 '베릴' 조건희의 세트를 모두 잃었고 그나마 이즈리얼을 끊어내면서 2대1 교환을 이뤄냈다. 6분에는 G2가 상단으로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킨드레드와 'Mikyx' 미하엘 메흘레의 레오나를 동원한 탓에 '너구리' 장하권의 피오라까지 잃었다.

G2가 상단으로 인원을 대동하면서 장하권의 피오라를 두드려 킬을 만들어냈지만 담원은 하단에서 '고스트' 장용준의 애쉬가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이즈리얼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버팀목을 만들었다. 13분에 상단으로 '쇼메이커' 허수의 사일러스와 '베릴' 조건희의 세트가 이동한 담원은 'Wunder' 마르틴 한센의 카밀을 잡아냈다.

G2는 14분에 중앙 지역으로 5명이 모두 모이면서 재미를 봤다. 담원이 장하권의 피오라를 상단에 계속 배치하면서 포탑을 파괴하자 G2는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1, 2차 포탑 사이로 운명을 쓰면서 치고 들어갔고 담원 선수들 3명의 체력을 빼놓은 뒤 2명을 잡아냈다.

담원은 18분에 하단에서 허수의 사일러스와 김건부의 그레이브즈, 조건희의 세트가 G2의 킨드레드와 트위스티드 페이트, 레오나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현상금을 두둑하게 챙겼다.

담원은 25분에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하긴 했지만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운명과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를 연계하는 G2의 작전에 휘둘리면서 사일러스와 피오라를 잃었고 이어진 전투에서 한 명씩 합류하다가 5명이 한 번씩 고루 잡혔다.

내셔 남작과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G2는 담원의 포탑을 연달아 파괴하면서 7,000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갔고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까지 무너뜨렸다.

담원이 31분에 카밀을 끊어낸 뒤 내셔 남작으로 달려가자 G2는 알고 있다는 듯 상단 정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4명을 끊어내고 넥서스까지 밀어내며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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