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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샌드박스, 아프리카 잡고 8강 진출 청신호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5대2로 잡고 조 1위에 오른 샌드박스 게이밍(사진=중계 화면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5대2로 잡고 조 1위에 오른 샌드박스 게이밍(사진=중계 화면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2경기
▶ D조 샌드박스 게이밍 5대2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변우진 1대1 강준호(무승부)
2세트 원창연(승점 3점) 1대0 유정훈
3세트 차현우 0대0 박준효(무승부)

샌드박스 게이밍이 2세트 원창연의 승리로 아프리카 프릭스를 제치고 승점 5점을 확보하며 조 4위에서 1위로 올라갔다.

샌드박스는은 16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2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나 1, 3세트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세트의 출전한 원창연이 1대0으로 승리하며 총 승점 5점을 확보했다.

1세트 선봉으로 출전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강준호가 샌드박스의 변우진을 상대로 선제골을 가져갔다. 강준호는 전반 22분 우측 측면에서 공격을 시작해 중앙으로 공을 돌렸고 좌측 측면에 있던 델 피에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린뒤 크레스포가 깔끔한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서는 변우진이 더 브라위너의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변우진은 후반 29분 파울리뉴와 콜라로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활용해 짧은 패스로 전진한 뒤 중앙에 있던 더 브라위너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어 강력한 중거리슛을 때려 동점골을 기록했다. 마지막까지 양 선수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경기를 1대1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양 팀 에이스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샌드박스의 원창연은 전반 16분 램파드와 더 브라위너로 유정훈의 우측 측면을 뚫어낸 뒤 중앙 지역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원창연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머리에 공을 정확히 맞히면서 선취점을 가져갔다.

서로 공방을 주고 받으며 후반전을 맞이했다. 원창연은 램파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활용해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했고 후반 35분부터 모든 선수를 수비에 전환해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결국 원창연이 마지막까지 골문을 지켜내며 1대0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에 출전한 샌드박스의 차현우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박준효를 만나 . 차현우는 파울리뉴를 활용한 공격 전개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고 박준효는 양 측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격 활로를 찾았지만 아무 성과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37분 차현우는 상대 우측 측면을 램파드로 돌파한 뒤 중앙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곧바로 파울리뉴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박준효의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차현우는 결국 득점 없이 경기를 0대0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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