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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e콘티넨탈컵] EACC 챔피언 크레이지윈, 부진 속 16강 탈락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4경기 중국 LNTS-SC를 만나 승점 4점을 획득한 크레이지윈(사진=중계 화면 캡처).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4경기 중국 LNTS-SC를 만나 승점 4점을 획득한 크레이지윈(사진=중계 화면 캡처).
◆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4경기
▶ B조 크레이지윈(한국) 4대4 LNTS-SC(중국)
1세트 곽준혁 0대0 동원빈(무승부)
2세트 정성민 2대3 천준위(승점 3점)
3세트 최준호(승점 3점) 1대0 리시준

크레이지윈은 중국 LNTS-SC(이하 LNTS)와의 경기에서 3승으로 승점 9점을 획득해야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지만 승점 4점 획득에 그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크레이지윈은 16일 국가 간 원격 프로덕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피파 e콘티넨탈컵 16강 4일차 4경기에서 중국 LNTS를 만나 1세트 0대0 무승부, 2세트 2대3 패배, 3세트 1대0 승리로 승점 4점을 획득했지만 조 4위로 마무리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1세트에서 크레이지윈의 곽준혁과 LNTS의 동원빈이 맞붙었다. 곽준혁은 상대의 수비를 뚫기 위해 짧은 패스와 스루 패스를 활용했고 동원빈은 펠라이니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특별한 기회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한 곽준혁은 후반 55분 지네딘 지단의 중거리슛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하며 1세트를 0대0으로 마무리,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2세트에서 정성민과 천준위의 난타전이 펼쳐졌다. LNTS의 천준위는 전반 5분 중거리 슈팅에 이은 세컨드 볼 찬스를 가레스 베일의 헤딩슛으로 선취점을 가져갔고 전반 11분 이브라히모비치의 헤딩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정성민은 전반 18분 상대 아크 정면에서 때린 소크라테스의 중거리슛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후반 18분 상대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추가 득점을 내준 정성민은 후반 3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골을 만들어냈지만 2대3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크레이지윈의 피파 e콘티넨탈컵 마지막 경기에 출전한 최준호는 리시준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뒤 득점에 성공하며 1대0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준호는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리시준에게 밀리며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5분 최준호는 지네딘 지단의 측면 돌파에 이은 짧은 패스로 소크라테스에게 연결했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후반 35분 최준호는 좌측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소크라테스가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1대0 승리를 가져갔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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