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러스 피닉스가 원거리 딜러 '프린스' 이채환을 영입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프린스' 이채환이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2016년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인천 대표로 출전했던 이채환은 아이 게이밍 스타와 bbq 올리버스, 담원 게이밍에 몸 담았고 챌린저스 코리아 시절 스피어 게이밍과 어썸 스피어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bbq와 담원 시절 출전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이채환은 스피어 게이밍과 어썸 스피어에서는 능력을 인정 받았고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0년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에서는 이즈리얼로 8승3패, 애쉬로 6승3패, 아펠리오스로 5승1패 등 빼어난 성적을 내면서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