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3는 지난 29일 공식 SNS를 통해 정글러 김무진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김무진은 2016년 챌린저스 코리아(CK)에 있던 다크 울브즈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유럽의 레드 불스와 대만의 플래시 울브즈를 거쳐 2018년 11월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했다. 그러나 주전 경쟁에서 밀려 한 시즌 만에 팀을 나온 김무진은 2020년 4월부터 러너웨이에서 활동하며 팀의 CK 잔류 및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김무진은 한 시즌 동안 활약한 선수들을 선정한 CK 어워드에서 올(All) CK 3rd 팀 정글러로 선정될 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V3는 "LJL 우승을 위해 팀이 하나가 돼 노력하겠다"며 "응원 잘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