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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히카리' 김동환 "이대로라면 PGI.S 우승도 문제 없어"

아프리카 프릭스 '히카리' 김동환.
아프리카 프릭스 '히카리' 김동환.
"지금 멤버대로라면 PGI.S에서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동아시아 프리시즌 그랜드 파이널에서 종합 24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브이알루 기블리에서 아프리카로 이적한 '히카리' 김동환은 기복없는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김동환은 "프로게이머 데뷔 후에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아프리카 프릭스로 이적한 뒤에 출전한 첫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이하 PGI.S) 직전에 합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8년 디토네이터에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김동환은 브이알루를 거쳐 아프리카로 이적했다. 김동환은 디토네이터 시절 맹활약에도 팀 최고 성적이 3위에 머무르며 빛을 보지 못했다. 브이알루로 이적한 후에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우승과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 2 아시아 한국대표 선발전 준우승 등을 차지하며 기량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그는 아프리카로 이적해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아프리카는 위클리 파이널 1주차 1위 상금 1000만 원과 그랜드 파이널 우승 2000만 원 등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여기에 '한시아' 한시아는 MVP에 선정되며 5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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