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은 전직 LoL 프로게이머와 전 시즌 및 현 시즌에서 '마스터' 티어 이상이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다. 개막전은 오는 22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A조 1경기에서는 '스맵', '준밧드', '쿠로', '오뀨', '구거'로 구성된 4프1게팀과 아마추어 팀 어썸에서 합을 맞춰온 백수게이밍이 맞붙는다. 앞서 진행된 조지명식에서 4프1게팀이 아마추어로 구성된 백수게이밍을 상대로 전 프로게이머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이어서 진행되는 A조 2경기에는 '올터', 크러시', '불비', '베리타스', '찬스'로 구성된 우승팀과 '트할', '제동빠', '탱크', '레이닝', '쿠리'로 구성된 올스타즈가 대결을 펼친다. 양 팀 모두 전직 프로게이머들이 포진해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에 온라인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3월 21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의 총상금은 3,500만 원 규모로 우승 팀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방송 정착을 위한 PC 및 방송 세팅을 지원한다. 준우승 팀은 1,000만 원을, 3위와 4위 팀은 각각 25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후원 금액도 상금에 누적되는 펀딩 방식이 적용돼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