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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OG 따낸 '오너' 문현준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사진=LCK 제공).
T1 정글러 '오너' 문현준(사진=LCK 제공).
'오너' 문현준이 LCK 두 번째 경기만에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T1은 25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정규시즌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 맞대결을 펼쳤다. 문현준은 농심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를 상대로 릴리아를 꺼내들어 성장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다.

T1은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문현준의 릴리아는 상대 정글을 견제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는 상대 포탑을 철거하며 이득을 챙겼다.

게임의 결과는 내셔 남작 싸움에서 결정됐다. 농심을 내셔 남작 지역으로 유인한 T1은 교전을 연 뒤 화력으로 리브를 압도했다. 이후 버프와 함께 상대의 진영까지 진출한 T1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따냈다.

경기 종료 후 문현준은 "데뷔전에서도 POG를 노렸지만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조금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며 "이번에는 POG를 따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만족스러움을 내비쳤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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