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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베트남 리그 VCS, 서머 취소...롤드컵 대표 2팀 선발 예정

[단독] 베트남 리그 VCS, 서머 취소...롤드컵 대표 2팀 선발 예정
베트남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2021 VCS 서머가 오랜 연기 끝에 취소될 예정이다.

VCS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다양한 이유로 연기됐던 2021 VCS 서머는 취소될 예정이지만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할 베트남 대표 2팀을 선발할 방식을 찾을 거라고 전했다.

VCS 서머가 취소되는 이유는 4가지가 있다. 먼저 오랜 기간 연기된 VCS가 지금부터 단판제로 리그를 진행하더라도 다른 리그의 일정을 따라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것. 세 번째는 온라인 대회 개최 라이선스를 받지 못 했다는 것. 네 번째는 베트남 LoL 퍼블리셔인 가레나와 라이엇 게임즈 간의 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레나와 라이엇 게임즈의 대회 관련 계약은 이번 서머를 끝으로 만료된다. 만약 두 회사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내년 열리는 2022 VCS 스프링부터 라이엇 게임즈가 직접 운영한다.

VCS 서머가 취소됨에 따라 라이엇 게임즈 베트남과 가레나는 2021년 롤드컵에 참가할 2팀 선발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방식은 2가지다. 지난 2021 VCS 스프링 우승을 차지한 GAM e스포츠와 준우승 팀인 사이공 버팔로를 롤드컵 대표로 선발하거나 지역 선발전을 개최해 스프링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4팀 간의 경기를 진행한 뒤 1, 2위 팀을 롤드컵 대표로 선발하는 방법이다.

이번 롤드컵에도 베트남이 참여하지 못 한다면 지난해 롤드컵부터 3개의 국제 대회를 연속으로 불참하는 것으로 베트남 리그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베트남 리그는 이번 서머도 개최하지 못해 광고 및 스폰서 활동에 대한 수익과 이익이 급격히 감소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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