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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깨기 성공한 오더, MSI 진출...LCO 스플릿1 우승

도장 깨기 성공한 오더, MSI 진출...LCO 스플릿1 우승
도장 깨기에 성공한 오세아니아 게임단 오더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했다.

오더는 11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오세아니아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서킷 오세아니아(LCO) 스플릿1 결승전서 정규시즌 1위 팀인 치프스 e스포츠를 3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오더가 LCO의 전신인 OPL을 포함해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더는 LCO 스플릿1 정규시즌서 11승 10패를 기록하며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패자 1라운드부터 시작한 오더의 도장 깨기가 시작됐는데 다이어 울브즈, 지난 시즌 우승팀인 피스, 펜타넷 GG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오더는 치프스 e스포츠와의 결승전 5세트서 트린다미어를 고른 탑 라이너 '바이오팬더' 브랜든 알렉산더의 활약으로 승리하며 우승과 함께 부산 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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