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X 0대2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DRX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DRX 패 vs 승 한화생명e스포츠
한화생명e스포츠가 전차 군단의 면모를 보이며 DRX를 꺾고 11연승을 질주했다.
한화생명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6주 차 DRX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11연승을 질주한 한화생명은 시즌 11승 1패(+17)로 2위, DRX는 시즌 9패(3승)째를 당했다.
1세트 12분 마법공학 드래곤 전투서 DRX의 3명을 잡은 한화생명은 20분까지 DRX와 접전을 펼쳤다. 미드 전투서 '스폰지' 배영준의 판테온을 끊은 한화생명은 탑 강가 싸움서 '바이퍼' 박도현의 진과 '제우스' 최우제의 그웬이을 앞세워 4명을 처치했다.
25분 바론 버프를 두른 한화생명은 '리치' 이재원의 오로라를 죽인 뒤 DRX의 바텀 건물을 정리했다. 상대 본진에서 벌어진 전투서 에이스를 띄운 한화생명은 상대 넥서스를 정리하고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한화생명은 2세트 중반까지 '리치' 이재원의 제이스에 3데스를 선사했다. 22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손해를 입었지만 '피넛' 한왕호의 스카너가 살았다.
한화생명은 30분 바텀에 있던 '제우스' 최우제의 니달리가 잡혔다. 두 번째 바론을 내준 한화생명은 상대 4명을 잡았지만 3명이 죽었다. 35분 대지 드래곤을 스틸당한 한화생명은 도망가던 상대 상체를 처치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사이드 운영으로 DRX의 바텀 건물을 밀어낸 한화생명은 바론 전투서 대승을 거뒀다. 결국 한화생명은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