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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내년에 세 번째 LoL 국제 대회 만드나

24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
24년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새로운 국제 대회를 계획 중이다.

유럽 미디어인 쉽e스포츠는 24일(한국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 겨울부터 2026년 봄 사이에 세 번째 국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대회 장소와 형식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주요 지역별로 최소 한 팀 이상이 초청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부분은 대회 기간이 겨울과 봄 사이라는 것이다. 현재 유럽 EMEA LEC 만이 3스플릿(윈터-스프링-서머) 체제이지만 LCK, LPL, LCS 등 주요 지역은 2스플릿(스프링-서머) 체제다.

그러면 LEC를 제외한 다른 지역도 스플릿 체제를 바꿔야 한다. 쉽e스포츠는 다른 지역도 새로운 토너먼트를 위해 지역 방식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LCS가 3스플릿 포맷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쉽e스포츠는 LCK와 LPL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회 수용을 위해 약간의 변화가 있을 거로 예상한다고 했다.

쉽e스포츠는 이번 대회는 3~4월 사이에 열리게 되며 나머지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일정도 현재보다 늦게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MSI가 끝나는 오는 6월에 2025년 e스포츠 일정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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