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은 19일 SNS에 '씨맥' 김대호 감독이 떠난 자리에 '빠른별' 정민성이 대신하게 됐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2021년 MiG 프로스트서 데뷔한 정민성은 LCK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2012년 OGN LoL 인비테이셔널서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2012 LoL 챔피언스 서머서도 정상에 오른 정민성은 에드워드 게이밍(EDG), SK텔레콤 T1(현 T1), 클라우드 나인, kt 롤스터서 코치로 활동했다. 올해 팀 리퀴드서 코치 생활을 한 정민성은 처음으로 감독으로 LCK로 돌아오게 됐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