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롤드컵서 많은 걸 배우고자 했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있다면 우승은 따라올 거로 생각했다."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1세트를 시작으로 3세트까지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WBG를 몰아세운 T1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소환사의 컵을 품에 안았다.'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이번 우승은 굉장히 운이 좋았다. 연습하는 기간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다"며 "그런 과정이 우승이라는 결과로 찾아온 거 같아서 감사하다. 우승을 할 수 있게 기회를 준 팀원들과 팬분들 그리고 경기했던 상대 팀 덕분에 많
2023-11-20
한화생명e스포츠가 코치진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한화생명은 20일 공식 SNS에서 '댄디' 최인규 감독, '모글리' 이재하 코치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최근 손대영 총감독과의 계약 해지, '바이퍼' 박도현과의 재계약을 발표한 한화생명은 코치진 재계약까지 발표하면서 스토브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최인규 감독은 시즌 4 월드 챔피언십 우승, LCK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정글러 출신의 감독이다. 2018년 중국 LPL RNG에서 코치 활동을 시작한 그는 2년 간의 군 공백기 이후 2022년 한화생명의 코치로 LCK 무대에 다시 돌아왔다. 이후 2023시즌을 앞두고 당시 LOL 팀의 감독이던 손대영 감독이 총감독으로 직책을 변경하면서, 최인규
롤드컵 정상에 선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재계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일단 그는 긍정적인 자세를 취했다.T1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LPL의 모든 팀들을 꺾고 결승에 오른 T1은 마지막 남은 LPL 팀인 WBG마저 완파하고 롤드컵 정상에 섰다. 이민형은 LNG와 8강 승리 후 무대 인터뷰에서 "T1은 LPL에게 지지 않습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큰 환호를 받은 바 있다. 그 약속을 마지막까지 지키며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것이다.이번 롤드컵은 아시안게임 일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개막했다. 그렇다 보니 롤드컵 종료와 함께 거의 곧바로 스토브리그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이 약점이었던 2군 팀 정리에 나섰다. T1은 20일 SNS을 통해 CL 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 '루인' 김형민 감독과 정글러 '포레스트' 이현서, 서포터' 바우트' 한진솔, '나이스' 이찬혁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2021년 LCKCL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한 T1 e스포츠 아카데미(당시에는 T1 챌린저스)는 2022년 스프링서 5위, 서머서는 3위에 그쳤다. 올 시즌 앞두고 3군(아카데미 팀)에 있던 선수들을 올렸지만 스프링 5위, 서머는 8위에 머물렀다. 부진한 모습을 보인 T1은 CL에 대한 리빌딩을 시작했다. 이현서는 2021년 T1 루키즈에 입단한 뒤 2군에서 활동했지만 1군 기회를 잡지
국내 최고의 게임쇼인 지스타가 열렸던 지난 16일부터 19일. 같은 기간 지스타가 열리던 벡스코 전시장 옆 오디토리움에서는 'FC온라인' 행사인 FC 프로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해 킥 오프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행사는 'FC온라인'으로의 리브랜딩에 발맞춰 FC 프로 페스티벌로 다시 태어났다.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FC온라인' 이용자들과 현장에서 호흡했다.지난해 킥오프 페스티벌은 총 3일간 열렸다. 당시 첫날은 '피.잘.알 DAY'라는 제목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 그리고 온라인으로 지켜보는 팬들을 대상으로 한 퀴즈쇼가 진행됐다. 그리고 2일 차에는 '오픈리그 DAY'라는 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일환으로 열린 월즈 팬 페스트 2023이 광화문 광장을 이스포츠로 물들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서울특별시의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월즈 팬 페스트(WORLDS Fan Fest) 2023에 13만 명(주최측 추산)이 몰리면서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을 맞아 광화문 광장을 이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기획하에 월즈 팬 페스트 2023를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업무 협약
지난 서머 시즌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했던 '쿼드' 송수형이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난다. 농심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송수형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스프링 시즌을 마치고 영입된 송수형은 지난 서머 시즌 초반 주전으로 나섰으나, 팀의 연패가 길어지는 와중에 '피에스타' 안현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이후 팀 내에서 단순한 식스맨을 넘어 신인 선수들에게 운영적인 능력과 멘탈적인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킹존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송수형은 지난 2020년 디알엑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LCK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당시 송수형은 '클로저' 이주현, '카리스' 김홍조, '제카' 김건우와 함께 묶여 미드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역대 최대 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FC PRO 페스티벌’은 11월 16일부터 4일간 매일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찾은 8천여 명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으며, 최다 동시접속자 9.6만 명, 누적 조회수 172만 회를 기록했다.넥슨은 EA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프로게이머, 인플루언서, 풀뿌리 선수가 참여하는 각종 리그 대
'이슈 메이커' 양대인 감독은 마지막까지 많은 말을 남겼다.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 게이밍은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T1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LPL의 4번 시드로 올라와 이변을 연출하면서 결승행을 따낸 웨이보였지만, 결국 마지막 순간에는 T1에게 완패하면서 무대의 조연으로 남았다. 양대인 감독은 2021년 T1을 이끌면서 '페이커' 이상혁 등 현재 T1의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T1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시즌 중반 양대인 감독과의 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양대인 감독은 팀을 떠나 담원을 거쳐 웨이보에 안착했다. 현재 멤버들과 인연이 있는 양대인
월즈에 진출한 팀은 모두 지역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강팀이다. 심지어 토너먼트 단계가 올라갈수록, 상대팀의 강함은 더욱 빛이 나게 된다. 그 빛나는 강팀들 사이에서 T1은 '최고'라는 말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팀,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 되었다. T1의 네 번째 우승의 주인공은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다. 이 멤버가 구성된 것은 2022시즌 때부터다. 정확히는 2021시즌부터 로스터에 최우제가 합류하면서 '제오페구케' 라인업이 모두 로스터에 포함되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주전이 아니었기 때문에 2021년에는 단 한 번도 이 멤버로 출전한 적이 없었다. 직전 시즌 여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8강 풀리그가 끝나고 포스트시즌이 시작됐다. 미래엔세종과 데스페라도와의 와일드카드전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은 미래엔세종이 주인공이었다. 지난 18일 미래엔세종은 데스페라도와의 와일드카드전에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둔 뒤 이어진 아이템전에서 4대2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오는 22일 결승진출전이 펼쳐진다. 8강 풀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광동 프릭스와 리브 샌드박스가 결승전 직행을 두고 만난다. 승리팀은 결승전에 오르지만, 패배팀은 플레이오프로 가게 된다. 25일 시작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성남 락스와 미래엔세종이 대
7년 만의 롤드컵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영광의 주인공이 된 T1의 경기에 많은 유명인사들이 축하인사를 보냈다. 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첫 출전한 T1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023년 LOL e스포츠의 주인공이 됐다. 롤드컵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다양한 연예인들과 유명인들이 본인의 SNS를 통해 T1에 대한 응원과 축하를 보내왔다. 배우 박보영, 배우 김가연, 2AM 임슬옹, 러블리즈 케이-서지수, 래퍼 타이거JK, 우원재는 모두 본인의 SNS를 통해 현장 직관 사실을 인증했다. 또 직관을 가진 못했지만 집에서 롤드컵을 챙
T1이 7년 만에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T1은 홈 팬들의 함성과 함께 우승을 맛봤다. 월즈 개최 지역에서 우승팀이 나온 것은 2014년 이후 9년만이다.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T1은 통산 4회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 우승으로 2014년 한국 개최 롤드컵에서 삼성 화이트가 우승한 이후 9년 만에 월즈 개최 지역에서 우승팀이 나오게 됐다. 많은 인기를 누리는 T1은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더욱 큰 응원을 받았다. 실제로 이날 결승전이 열린 고척돔에는 수많은 팬들이 찾아 환호를 보냈다. 경기 시작을 세 시간 앞둔
7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 선수들이 원하는 우승 스킨은 무엇일까.라이엇 게임즈는 2011년부터 시작된 롤드컵 우승팀에게 팀의 색깔이 들어간 챔피언 스킨을 제작하고 있다. 초대 우승팀인 프나틱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어새신(현 J팀), SK텔레콤 T1(현 T1), 삼성 화이트, 삼성 갤럭시(현 젠지e스포츠), 인빅터스 게이밍, FPX, 담원 게이밍(현 디플러스 기아), 에드워드 게이밍(EDG), 디알엑스가 우승 스킨을 받았다. 그러기에 롤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진행되는 공식 인터뷰서 빠지지 않는 내용이 선수들이 원하는 우승 스킨이다.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T1 '제우스' 최우제는 "마음속으로는 요네를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내년 11월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열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의 바통을 이어 받아 내년에 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개최할 장소를 공개했다. 2024년 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은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다. O2 아레나는 영국에서 두 번째로 인원 수용률이 높은 장소이며 아델, 비욘세, U2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밴드가 공연한 적이 있으며 2012년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렸고 NBA 경기와 ATP 테니스 시즌 결승 등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진행된
"역경을 이겨내고 핀 꽃이 가장 아름다운 법이란다"1998년에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뮬란'에 나오는 대사다. 극 중 뮬란의 아버지 파 주는 자신의 딸에게 이런 말을 해주며 위로해 준다. 그리고 T1의 이른바 '제오페구케' 라인업은 이 명대사에 어울리는 결말을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맞았다. 많은 고난을 이겨낸 T1의 '제오페구케'는 마침내 롤드컵 우승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워냈다.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1세트를 시작으로 3세트까지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WBG를 몰아세운 T1은 2016년 이후
2023-11-19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T1이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T1은 모든 라인에서 WBG를 압도하며 말 그대로 '압승'을 거뒀다. 그리고 그중 단연 빛났던 선수는 최우제였다. 요네, 그웬, 아트록스를 플레이하며 '더샤이' 강승록을 압도한 최우제는 파이널 MVP 수상으로 그 활약을 인정받았다.지난해 최우제는 디알엑스에게 패하며 첫 월즈 결승을 준우승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그리고 당시 파이널 MVP는 최우제가 상대했던 '킹겐' 황성훈이 차지하기도 했다. 최우제 역시 이를 잊지 않았다. 그는 "작년 이 맘때 쯤엔 제 상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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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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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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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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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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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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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코이 꺾고 MSI 승자전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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