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膏哥,去年你带我们去世界赛,今年我们带你去!!!."지난 5일 중국 시안에서 벌어진 LPL 서머 결승전 리닝 게이밍(LNG)과의 4세트가 끝난 뒤 징동 게이밍 서포터 '미싱' 러우윈펑은 방송 카메라에 자신이 쓴 종이를 들어 보였다. 종이에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미드 라이너 '야가오' 쩡치에 대한 내용이었다. "膏哥,去年你带我们去世界赛,今年我们带你去!!!." 내용인 즉슨 "'야가오(膏哥 : 야가오의 별명)', 당신이 작년에 우리를 롤드컵에 데려갔으니 올해는 우리가 너희들을 그곳에 데려갈게"라는 뜻이었다.지난해 징동 게이밍은 LPL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시 미드 라이너는 '야가오'였다. 징동은 롤드컵서 4강
2023-08-08
디알엑스 챌린저스가 난적 kt 롤스터 챌린저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디알엑스가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kt를 3대1로 꺾었다. 1세트 제라스의 중심의 경기 운영으로 압승을 거둔 디알엑스는 2세트에서도 흐름을 살려 승리하며 2대0을 만들었다. 이후 3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마지막 네 번째 세트에서 '덕담' 서대길 카이사의 화력을 앞세워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서머 시즌을 마무리했다.디알엑스는 1세트 초반 손해를 봤다. 상대의 절묘한 갱킹에 바텀에서 선취점을 내준 것이다. 이후 드래곤과 전령을 동시에 내주면서 끌려가는
2023-08-07
LCK 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한해 여정을 마무리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노바' 박찬호 코치가 선수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젠지가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0대3으로 패했다. 시즌을 거듭하며 경기력 성장을 이뤄냈던 젠지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쉽게 자신들의 서머 시즌 여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박찬호 코치는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지만,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을 칭찬했다.박 코치는 "선수들이 게임 끝나고 나서 서럽게 우는 것을 보니까 마음이 아팠다
6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전초전 로드 투 아시안게임(RDAG) 2022 동아시아조에서 곽준혁과 박기영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비록 태국, 베트남 등 피파온라인4 강호들과 같은 조는 아니었지만, 본선을 앞두고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에서 결과까지 챙길 수 있던 뜻깊은 대회였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곽준혁은 "직전에 있었던 EACC 끝나고 하루도 채 못 쉰 상태에서 바로 합숙을 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그래도 경기할 때는 그런 게 나타나지 않았고, 오히려 이번 대회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돼서 좋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은 "제가 외국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가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를 3대0으로 완파했다.한화생명이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LCKCL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젠지를 3대0으로 꺾었다. '파괴 전차'라는 별명에 걸맞은 경기력이었다. 1, 2, 3세트에서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젠지를 찍어 누른 한화생명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젠지는 이번 패배로 이번 서머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은 '루어' 신재윤의 시비르 키우기에 집중하면서 바텀에 힘을 줬다. 이를 통해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전령을 두 개 내주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계획을 유지하면서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갔다.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2
2023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 티켓 예매가 각각 7일과 9일 시작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7일(월) 오후 6시부터 LCK 서머 결승 진출전 티켓을 판매하며 9일(수) 오후 6시부터는 최종 결승전 티켓 판매를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막을 올린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지난 6일(일)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8일(화)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알엑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플레이오
리닝 게이밍(LNG)이 3년 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LNG는 7일(한국 시각) 중국 시안 쿠지앙 스포츠 센터(曲江竞技中心)에서 벌어진 롤드컵 LPL 선발전 승자조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3대1로 꺾고 롤드컵 3번 시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타잔' 이승용은 지난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롤드컵 이후 3년 만에 진출에 성공했다. EDG를 떠나 LNG에 합류한 '스카웃' 이예찬은 3연속 진출.LPL 서머 결승전서 징동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해 롤드컵 승자조로 내려온 LNG는 1세트 경기 21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한 타 싸움서 이득을 챙겼다. 이어진 미드 전투서는 '갈라' 천웨이의 카이사가 상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 ‘2023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이하 LCK CL) 서머가 오는 22일(화) 결승전을 앞두고 7일(월) 플레이오프 1라운드의 막을 올린다.◆ 정규 시즌 내내 1위 자리 유지 DK, 2위 고지전 승자는 NS4일(금) 마무리된 2023 LCK CL 서머 정규 시즌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1위,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특히 디플러스 기아는 정규 시즌 1주차부터 마지막 9주차까지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최종 성적 15승 3패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했다.다음으로는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2위 고지전에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최종 승
발로란트 최고의 무대 챔피언스에 나선 DRX가 공격적인 플레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DRX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펼쳐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1일차 경기서 전년도 챔피언스 우승팀 라우드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이 날 DRX는 교전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전략적인 강점을 유지하며 대어인 라우드를 잡아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편선호 감독은 "챔피언스를 준비하면서 플레이 스타일을 공격적으로 바꿨다"고 털어놨다. 이어 편 감독은 "경기에서도 잘 나온 것 같다. 특히 어센트에서는 상대가 고른 조합을 보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자고 얘기했고, 실제로 그런 플레이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대어를 잡긴 했지만, 완벽한 플레
'루닝' 홍승민과 '쿨' 이재혁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개인전에서 트랙 기록을 가장 많이 세웠다.홍승민과 이재혁 모두 3개의 트랙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했고, '띵' 이명재과 '쫑' 한종문은 2개, '성빈' 배성빈과 '월드' 노준현이 1개의 트랙에 이름을 올렸다. KDL 프리시즌2 개인전 우승자 홍승민은 광산 3개의 지름길과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기록을 달성했다. 결승전 4라운드 광산 3개의 지름길에서 1:41:276을 기록했고, 16강 2경기 1라운드 광산 아슬아슬 궤도전차와 5라운드 사막 오래된 송수관에서 각각 1:38:582와 1:52:516을 기록했다.'쿨' 이재혁도 3개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했
'제카' 김건우는 전 소속팀인 디알엑스의 플레이오프 행을 미리 예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결과 한화생명은 시즌 3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건우에게 당시 결정되지 않은 6위에 대해 묻자, 김건우는 고민 없이 전 소속팀이었던 디알엑스를 꼽았다. 그는 "플레이오프엔 디알엑스가 올 것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다"면서 "디알엑스라는 팀에게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쉽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알엑스 소속으로 쉽게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
◆발로란트 챔피언스 로스엔젤레스 1일차 ▶DRX 2 대 1 라우드1세트 DRX 13 <로터스> 15 라우드2세트 DRX 13 <스플릿> 6 라우드3세트 DRX 13 <어센트> 8 라우드DRX가 달라진 경기력으로 발로란츠 챔피언스에서의 첫번째 승리를 따냈다. DRX는 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펼쳐진 발로란트 챔피언스 1일차 경기서 전년도 챔피언스 우승팀 라우드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했다. 도쿄 마스터즈에서 다소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DRX는 이날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는 모습으로 승리를 따냈다.첫 세트서는 상대가 선택한 맵에서 DRX가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패했다. 피스톨 라운드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DRX는 난전에서
LCS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NRG가 LCS 챔피언십서 골든 가디언스를 꺾고 4라운드 진출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NRG는 7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챔피언십 승자 2라운드서 골든 가디언스를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NRG는 4라운드서 클라우드 나인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더불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NRG는 LCS 서머를 앞두고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인수해 창단한 팀. CLG의 기록까지 꺼내면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또한 서포터 '이그나' 이동근은 플라이퀘스트 시절인 2020년 이후 3년 만에
kt 롤스터가 16연승으로 서머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면서 2018년 LCK 서머 이후 무려 5년 만에 정규 리그에서 1위를 차지했다.'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지난 6월 7일(수) 막을 올린 2023 LCK 서머 정규 리그에서 kt 롤스터가 무려 16연승을 이어가면서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디알엑스가 6위로 플레이오프행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kt, 2018년 서머 이후 5년 만에 정규 리그 1위kt는 2018년 LCK 서머에서 정규 리그 1위에 오른 이후 무려 5년 만에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다. kt의 정규 리그 1위는 자력
3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 대진 선택권을 가졌던 한화생명e스포츠의 선택은 디알엑스였다.6일 정규 리그가 종료된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표가 완성됐다. 화요일 경기는 3위 한화생명과 6위 디알엑스의 맞대결이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3위 자리에 올랐던 한화생명은 디알엑스를 선택하며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 나선다. 한화생명의 선택으로 남은 대진은 자연스럽게 디플러스 기아 vs T1으로 완성됐다.한화생명은 디알엑스와 정규 리그에서 만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2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9일 경기를 치르는 디플러스 기아와 T1은 정규 리그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1라운드에서는 T1이 2대0으로 승리했고, 2라
2023-08-06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16연승으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 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2세트 챌린저스(CL) 팀 선수들의 출전에 대해 "승리로 마무리해서 기쁨이 두 배가 됐다"고 밝혔다. kt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CK 서머 스플릿 최종전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6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17승 1패(+29)로 마무리했다. 반면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5승 13패(-14)로 플레이오프 탈락했으며 디알엑스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강동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랜만에 정규시즌 1위를 했지만 그걸 목표로 하지 않았다. 이 방향성에 맞춰 하나하나 해 나가다 보니 승리가 따라왔
kt 롤스터가 챌린저스(CL) 팀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여유를 보여주며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16연승으로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했다. kt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CK 서머 스플릿 최종전서 리브 샌드박스를 2대0으로 제압했다. 16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17승 1패(+29)로 마무리했다. 반면 리브 샌드박스는 시즌 5승 13패(-14)로 플레이오프 탈락했으며 디알엑스가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1세트부터 오브젝트를 두고 난타전을 펼친 kt는 첫 번째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카엘' 김진홍의 렐을 끊었다. 경기 19분 미드 싸움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리가 2킬을 기록한 kt는 경기 22분 화염 드래곤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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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KEL' 첫 출범…전국 14개 지역 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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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들의 대결이 온다! FSL 16강 진출 선수 모두 결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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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정윤수, "웃으면서 게임하는 '퍼펙트', 저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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