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로 퍼시픽 리그 참가를 위해 도전에 나선 디플러스 기아가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디플러스 기아는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어센션 퍼시픽' 스카즈와의 경기에서 0 대 2로 패했다. 이 날 경기 전까지 2승 1패를 달리던 디플러스 기아는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었으나, 패배하면서 5팀 중 4위에 그쳤다. 1위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대표인 블리드 e스포츠였고 2위와 3위는 일본 대표인 스카즈와 호주 대표인 본커스가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3위인 본커스와 승수는 같았으나 승자승 원칙에서 밀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지난 시즌 국내 챌린저스 무대 정규 시즌서
2023-07-05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국제 이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 2 (PUBG Global Series 2, 이하 PGS 2)’의 한국 예선전을 4일 마쳤다.PGS는 전 세계 24개 정상급 프로팀들이 최강팀의 영예를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첫 번째 PGS 대회인 PGS 1은 지난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성황리에 마쳤으며, PGS 2는 오는 8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다.PGS 2 한국 예선전은 10개 프로팀과 2개의 한국 파트너 팀을 비롯해 공식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진출한 4개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6월 26일과 27일, 7월 3일과 4일에 총 4일 일정으로 하루 6개 매
LCK의 서머 시즌 2라운드 로스터가 발표됐다. 5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LCK에서 경기할 2라운드 로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로스터는 챌린저스 리그와 통합된 통합 로스터로 팀들은 자유롭게 1, 2군 경기에 나설 선수를 결정할 수 있다. 대부분의 팀들이 이전의 로스터를 유지한 가운데, 단연 눈에 띄는 팀은 디알엑스다. 디알엑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명단에서 제외되었던 '덕담' 서대길을 통합 로스터에 다시 포함시켰다. 서대길은 지난 2021년 서머 시즌 올 프로 퍼스트 팀에 선정된 바 있는 원거리 딜러로, 지난 스프링 시즌에는 11승 27패를 기록한 바 있다. 리브 샌드박스 역시 로스터에 변화가 있었다. 리브 샌드박스의
과연 T1 '페이커' 이상혁은 디알엑스전서 나올 수 있을까. 이상혁의 팔 통증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이슈다. 한 번도 아프다고 말한 적이 없었기에 많은 이가 걱정하고 있다.이상혁의 팔 통증 이슈는 지난 2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경기 후 공개됐다. 경기 후 '벵기' 배성웅 감독과 함께 기자실에 들어온 이상혁은 사진 촬영 도중 팔이 아파서 들 수 없다고 했다. 기자실 인터뷰 사진은 대부분 두 손을 책상에 올리는 데 이상혁은 이날 마이크를 쥔 왼손만 책상에 올리고 오른손은 내려놨다. 인터뷰에서 이상혁은 "최근에 개인적으로 외적인 이슈가 있다 보니까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것이 전체적으로 영향이 있는
LCKCL인데 경기력은 LCK급이다.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이 LCKCL 서머 1라운드를 무실세트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4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6주 차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디플러스 기아는 9전 전승과 함께 1라운드를 무실세트 전승 진기록을 수립했다.1세트 초반 탑 정글과 미드서 '로머'의 아리를 두 번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바텀 전투서도 이득을 챙겼다. 경기 15분 탑 1차 포탑을 밀어낸 디플러스 기아는 경기 19분 만에 골드 격차를 8천으로 벌렸다.경기 24분 미드 2차 포탑 전투서 승리하며 스코어를 13대0으로 벌린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
2023-07-04
2023 LCK 서머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젠지의 기세를 누가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7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CK 서머 5주 차에서도 젠지의 전승 행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젠지는 서머 개막 이후 아직 패배를 당하지 않으면서 8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4주 차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한화생명e스포츠 등 중하위권 팀을 상대한 젠지는 두 경기 모두 깔끔하게 2대0 완승을 거두면
4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월드챔피언쉽 진출에 실패한 팀이 나왔다. 주인공은 유럽의 아스트랄리스다. 아스트랄리스는 3일(현지시각)까지 유럽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 서머 정규 시즌을 9위로 마무리 지었다. 10개의 팀 가운데 8개의 팀이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하나 아스트랄리스의 경우 9위에 그쳐 그룹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더욱이 지난 스프링 시즌과 윈터 시즌에 벌어둔 점수 역시 부족했기 때문에, 롤드컵 진출팀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결과를 받았다. 아스트랄리스는 이제 월드챔피언쉽이 끝날 때까지 남은 경기가 없어,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윈
최근 한화생명e스포츠 2경기 미디어 인터뷰를 살펴보면 공통적인 질문이 있다. 성추행 루머에 휩싸인 '클리드' 김태민에 대한 대응이다. 2일 경기서는 팬들이 롤파크에 트럭 시위까지 펼쳤다. 그런데 경기 후 답변을 받은 '댄디' 최인규 감독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제 선에서 대답할 건 아닌 거 같다"고 했다. 이 내용을 들은 관계자들은 감독 선에서 답변하는 건 아닌 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왜 이런 질문을 홍보팀이 아닌 감독에게 했을까. 이유인즉슨 게임단을 홍보하는 사람들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2경기 동안 한화생명 홍보 대행사가 기자실에 들어와서 인터뷰를 촬영한 건 확인했으나 공식적으로 팀을 홍보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LCK 해설진은 2023 LCK 서머 5주 차 주목할 경기로 5일 벌어질 예정인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꼽았다. '후니' 허승훈과 '크로니클러(Chronicler)' 모리츠 뮈센(Maurits Meeusen)은 중위권 순위 싸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일 광동 프릭스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이번 주 주목할 경기로 꼽았다. '캡틴잭' 강형우 해설은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선정된 8일 젠지와 T1의 경기를 추천하며 "봐도 봐도 기대되는 두 팀의 경합"이라 표현했다. 서머 1라운드에서 젠지는 T1을 만나 2대1로 승리했고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젠지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할 경우 서머 스플릿 전승 1위에 한 걸음 다가선다. '아틀러스' 맥스 앤더슨은 7일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2 8강 풀리그가 얼마 남지 않았다. 총 28경기 중에 18경기가 끝났고 10경기가 남았다. 5일에는 쇼타임과 리브 샌드박스, 포텐셜과 센세이션, 세라픽과 성남 락스가 경기를 펼친다. 0승 5패로 전패를 기록중인 쇼타임을 제외하고 포스트 시즌을 향항 경쟁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첫 경기에서 만나는 쇼타임과 리브 샌드박스는 입장이 다르다. 5연패에 빠진 쇼타임과 달리 리브 샌드박스는 2위까지 가는 결승 진출전 직행을 바라보고 있다.전패를 기록중인 쇼타임과는 달리 리브 샌드박스는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기록한 1패를 제외하고 무난한 승리를 거둬왔다. 리빌딩을 거쳤지만 순조롭게 적응하는
2023년 GSL 두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아프리카TV는 4일(화) 서울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3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2’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해외 여러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다.이번 ‘2023 GSL 시즌2’는 4일(화)부터 약 4주간 이어진다. 먼저, 16강 경기가 4인 1조로 구성돼 3선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GSL 시즌1 4강 시드로 조성주(Maru), 김도욱(Cure), 이재선(Bunny), 변현우(Cure)가 먼저 본선에 진출하였고, 예선전을 통해 김준호(herO), 전태양(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이 로스터를 변경했다. TES '재키러브' 위원보와 징동 게이밍(JDG) 탑 라이너 '369' 바이자하오가 빠지고 빌리빌리 게이밍(BLG) 정글러 '쉰' 펑리쉰과 원거리 딜러 '엘크' 자오자하오가 합류했다.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으로서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369' 바이자하오는 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아시안게임 하차를 발표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명단에 선발되는 건 의심할 여지 없이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꿈이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국가대표 훈련이라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최선을 다했고 국가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하지만 최근
다나와e스포츠가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위로 올라섰다.다나와가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PGS 2 한국 선발전 3일 차 경기를 1위로 마쳤다. 첫 경기부터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에 성공한 다나와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치킨을 뜯으며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 중반 한때 다시 젠지에게 순위 역전을 당했지만, 결국 노련한 플레이와 함께 다시 1위를 탈환, 177점으로 3일 차를 순위표 가장 높은 자리에서 마쳤다.매치 1에서 다나와는 경기 초반 '로키' 박정영이 끊기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오랜 시간 3명의 인원으로 경기를 해야하는 어려움을 맞은 다나와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이노닉스' 나희주가 첫 킬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2023-07-03
리브 샌드박스 유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리브 샌드박스가 3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5주 차 경기에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2대0으로 꺾었다. 1세트에서 완승을 거둔 리브 샌드박스는 두 번째 세트서 경기 한때 6,000 골드 이상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교전 집중력을 앞세운 모습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2대0 승리를 완성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1세트 초반 미드와 바텀에서 적극적으로 라인을 밀면서 강하게 광동을 압박했다. 탑에서 잭스를 플레이한 '따혁' 안민혁이 라인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아래쪽에서의 주도권을 기반으로 드래곤을 먼저 가져가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돌아온 '우지' 젠쯔하오가 LPL 서머 5주 차 베스트5에 선정됐다. 대회를 주최하는 TJ 스포츠는 3일 SNS을 통해 LPL 서머 5주 차 베스트5와 최고의 선수, 최고의 신인 선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지'는 빌리빌리 게이밍(EDG) '빈' 천쩌빈, TES '티안' 가오톈량,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 징동 게이밍(JDG) '미싱' 러우윈펑과 함께 베스트5에 들어갔다.지난 14일 인빅터스 게이밍(IG)과의 경기서 복귀전을 치른 '우지'는 18세트에 출전해 10승 8패, KDA는 4.1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우지'는 5주 차서 게임 MVP 3회, KDA 10.9, KP(Kill Participation, 킬 참여율) 81.1%로 1위를 차지했다. '우지'의 활
플라이퀘스트의 '프린스' 이채환이 LCS 3주차에서 가장 빼어난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이채환은 미국 로스 엔젤레스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LCS 서머 3주차에서 '플레이어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됐다. 이 기간 동안 아펠리오스로 두 번, 자야로 한 번 플레이한 이채환은 단 한 번의 데스도 기록하지 않고 10개의 킬과 12개의 어시스트를 올렸다. 원거리 딜러의 활약을 앞세워 팀도 반등에 성공했다. 1주차 개막전서 코치를 선발로 내새운 100씨브스에게도 패배하며 충격적인 출발을 한 플라이퀘스트는 2주차까지 총 6경기에서 단 한 개의 승리도 챙기지 못했다.그러나 3주차에선 달랐다. 팀 리퀴드와 NRG, 이모탈스를 모두 잡
차기 eK리그 챔피언십에는 3팀이 새롭게 합류한다. 그 주인공은 포항 스틸러스, 본업충실유저들, 울산현대다. 지난 2일과 3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승강전이 열렸다. 이틀간 총 다섯 경기가 치러졌고, 그 결과 다섯 팀이 차기 eK리그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 시즌1에서 각각 최종 순위 4위와 6위를 기록했던 민초단과 조이트론은 생존에 성공했다. 반면, 5위와 7위를 기록했던 리바이브와 FC 서울은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승강전을 통해 민초단, 조이트론과 함께 eK리그 챔피언십으로 향하는 나머지 팀은 포항, 본업충실유저들, 울산으로 세 팀 모두 새롭게 최상위 리그에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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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들의 대결이 온다! FSL 16강 진출 선수 모두 결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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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KEL' 첫 출범…전국 14개 지역 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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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업셋' 나왔다...kt, 한화생명의 12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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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정윤수, "웃으면서 게임하는 '퍼펙트', 저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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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서커' 김민철, "11연패 탈출, 여기서 좋아할 처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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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팔도 왕뚜껑 모델 됐다…'클래스가 다른 용기' CF 16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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