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e스포츠가 북미의 명문 e스포츠 클럽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인수했다. NRG가 7일(한국 시각) CLG 인수를 발표하며 북미 LCS 복귀를 공식화했다. 2015년 연말 창단해 2016 LCS 스프링과 서머에 출전했던 바 있는 NRG는 당시 '오큐' 오규민, '갱맘' 이창석 등을 로스터에 포함시키며 한국 팬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서머 시즌을 끝으로 강등당했고, 팀은 해체의 길을 걸었다.그러나 이번에 CLG를 인수하면서 다시 LCS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인수로 인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초기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 '핫샷지지' 조지 조잘리디스 등을 앞세워 맹위를 떨쳤던 CLG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한편 LCS는 공식
2023-04-08
LCK 챌린저스 리그 챔피언 자리에 오른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의 선수들이 우승 소감을 전했다.디플러스 기아는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결승전에서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디플러스 기아지만 이후 2, 3, 4세트에서 상대와 비교해 한 수 위의 교전 능력을 보여주며 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우승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챌린저스 리그 최초로 2회 우승을 달성한 팀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디플러스 기아의 미드라이너 '풀배' 정지훈은 "저희가 정규 시즌에 많이 졌는데, 패했던 경기가 보탬이 돼서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
2023-04-07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가 디알엑스 챌린저스를 꺾고 챌린저스 리그 최초로 2회 우승에 성공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7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결승전에서 디알엑스를 3대1로 꺾었다. 첫 세트를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디플러스 기아는 2세트 '라헬' 조민성의 잘 큰 제리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고, 내리 3, 4세트를 따내면서 LCK CL 스프링 정상에 올랐다. 4세트 초반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에서 큰 이득을 챙겼다. '루시드' 최용혁이 바이로 날카로운 타이밍에 갱킹을 시도했고, 리산드라를 플레이한 '풀배' 정지훈과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첫 킬을 올렸다. 연이어 커버를 온 '스펀지
kt 롤스터가 태국의 강호 페이즈 클랜을 잡고 EACC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kt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EA 챔피언스 컵(EACC) 2023 스프링 개막전에서 태국의 페이즈 클랜을 3대1로 꺾고 개막전 승리와 함께 승자전에 진출했다. 1세트에 에이스 곽준혁을 출전시킨 kt는 기분 좋은 승리와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김정민이 패하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박찬화가 승리하며 앞서 갔고, 이어 다시 경기에 나선 곽준혁이 상대 에이스 '접접'을 2대1로 꺾으며 대회를 승리로 시작했다. 선봉으로 나선 곽준혁은 '마이클04'를 맞아 선제 득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특유의 측면 공격을 살리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
11번째 우승을 노리는 T1의 강력함을 '구마유시' 이민형이 증명하고 있다.정규시즌에서 17승 1패로 압도적 1위를 차지한 T1은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면서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규시즌의 T1은 '케리아' 류민석의 다양한 원거리 서포터를 중심으로 라인전부터 압박을 가해서 초반부에 승리를 결정지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면서 T1은 조금 더 신중하게 경기를 플레이하고 있다. 실제로 정규시즌 평균 경기 시간이 30분으로 가장 짧았던 T1은 플레이오프에선 38분으로 가장 긴 평균 경기 시간을 기록 중이다. 경기 내용에서도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는 것보단 안전하게 상대를 밀어내는 것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메타에 따라 스타
에이스인 '쵸비' 정지훈의 날선 경기력이 진출전을 앞둔 젠지 e스포츠의 가장 믿을만한 요소다. 작년까지 젠지가 '룰러' 박재혁을 중심으로 한 원거리 딜러 캐리형 게임을 선호했다면, 올 시즌의 젠지는 달랐다. '페이즈' 김수환과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새롭게 구성된 바텀 라인은 빠르게 적응하면서 팀에 녹아들었지만, 시즌 내내 팀을 견인한 것은 젠지의 상체였다. 이번 시즌 젠지의 승리 플랜은 정지훈이 미드 라인전에서부터 앞서면서 상대 정글의 턴을 흘려내거나, 혹은 '피넛' 한왕호와 함께 소규모 교전에 나서 점수를 벌어오는 것이었다. 외부에서 봤을 때, 팀의 에이스는 정지훈이었다. 정지훈의 '에이스' 면모는 플레이오프에 와서
최종 진출전을 앞둔 젠지e스포츠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드래곤이다. 플레이오프의 메타가 장기전으로 바뀌면서 드래곤의 가치는 더욱 올라가고 있다. 실제로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경기 시간은 2분이 넘게 길어졌고, 장로 드래곤을 두고 벌어지는 교전이 팀의 승패를 바꾸는 장면이 자주 발생한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젠지의 드래곤 지표는 젠지가 풀어야할 숙제다. 정규 시즌에서 경기당 2.81개의 드래곤을 얻었던 젠지는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1.63개의 드래곤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이는 경기당 3개가 넘는 드래곤을 가져간 T1, kt는 물론 본인들이 잡아낸 한화생명보다도 낮은 수치다. 젠지가 드래곤을 마냥 내주기만 한 것은 아니다. 팀적
치열했던 일정을 대부분 소화한 2023 LCK 스프링. 이제 최종 결승 진출전과 대망의 결승전, 단 두 경기만을 남겨 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등장에 관심이 모아지는 챔피언이 하나 있다. 바로 탈리야다. 탈리야는 이번 스프링 정규 시즌 동안 35번 등장해 54.3%의 승률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보유 중이다. 그만큼 많은 팀에서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현재까지 플레이오프에 총 7번 등장해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간을 정규 리그로 확장한다면, 현재 LCK 공식전 9연패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탈리야의 장점은 분명하다. 궁극기 '바위술사의 벽'을 활용해 다른 라
클라우드 나인(C9) '버서커' 김민철이 2023 LCS 스프링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김민철은 LCS 팀 코칭스태프, 미디어, 해설진이 참가한 MVP 투표서 1위 표 19개 등 83점을 얻어 62점을 기록한 플라이퀘스트 '프린스' 이채환을 제쳤다.T1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민철은 2022시즌을 앞두고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해 주전 원거리 딜러로 활약했다. 지난 해 LCS 챔피언십서는 우승을 경험한 김민철은 올해 진행 중인 LCS 스프링 정규시즌서 KDA 10.3을 기록했다. 한편 김민철이 속한 클라우드 나인은 플라이퀘스트를 3대0으로 제압하고 LCS 스프링 결승과 함께 영국 런던서 벌어질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젠지가 정규 리그 3주 차에서도 전승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VCT 퍼시픽 2023 3주 차가 4월 8일(토)부터 4월 10일(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한국 팀 DRX와 젠지, T1은 현재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DRX는 3주 차에서 태국 팀인 탈론 이스포츠를 9일(일) 상대하며, 젠지는 필리핀 팀인 팀 시크릿과 10일(월) 경기한다. T1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인 페이퍼 렉스와 8일(토) 대결을 펼친다.◆3연승 노리는
'비디디' 곽보성의 베이가가 최종 결승 진출전을 앞둔 kt 롤스터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곽보성은 장인의 아우라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연습생 시절 제드 장인으로 유명했던 곽보성은 경력 내내 아지르, 조이, 신드라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선 '비디디 -악장'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많은 챔피언을 골고루 잘하는 것이 미덕인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정상급 미드라이너로서는 흔치 않게 달인의 풍모가 느껴지는 이유다. 플레이오프에 들어선 곽보성은 베이가를 자신의 악장 목록에 추가했다. 13번의 플레이오프 경기 중 6번이나 플레이했고 4승을 따냈다. 그 배경은 다양하다. 당연히 곽보성의 뛰어난 숙련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의 개막이 하루 남았다. KDL은 오는 8일 18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시작해 약 6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개막일에는 팀전 두 경기와 개인전 한경기, 총 3경기가 진행된다. 첫 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와 센세이션이 격돌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김승태의 빈자리를 김지민으로 대체했고, '닐' 리우 창 헝을 팀전 스피드전에 출전시키며 전력을 강화했다. 센세이션은 카트황제 문호준이 속한 팀으로 최영훈과 김응태, 고병수가 뜻을 모았다. 광동 프릭스와 함께 유이하게 4인 팀이지만, 프로팀과 견줄 수 있는 전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LCKCL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디플러스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최종 진출전서 kt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디플러스는 지난 해 스프링부터 3연속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경기 전 예상서 '크로니클러' 모리스 뮈센을 제외한 나머지 해설자들이 kt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디플러스가 3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디플러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디알엑스를 상대한다. 만약에 승리한다면 최초 2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1,2세트를 깔끔하게 승리한 디플러스는 3세트서는 '타나토스'의 말파이트가
2023-04-06
LPL이 10주년을 맞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10대 선수를 선정했다. 선수, 관계자 등 많은 이가 투표를 했는데 로얄 네버 기브 업(RNG)서 활약했던 '우지' 젠쯔하오가 1위를 차지했다. '우지'는 지난 2018년 프랑스 파리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LPL 전성기를 이끈 선수다. 이후 비리비리 게이밍(BLG)으로 이적한 '우지'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LPL 10주년 기념 10대 선수는 심사위원단 322명과 공개심사위원단 4명이 참가해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4월 2일까지 명단을 공개한 뒤 게임단 관계자, 감독 등에게 피드백을 받은 다음 최종 결정됐다. 총 326표였으
첫 프로팀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8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에서 락스와 광동 프릭스가 맞붙는다.락스는 지난 시즌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에서 활동했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종목을 변경했다. 한종문과 이진건은 KRPL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로 카트라이더 리그 경험이 없지만, 카트라이더를 꾸준히 플레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건은 프로 라이선스를 획득했을 정도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종문은 히든 레이서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어 카트라이더에서 피날레 e스포츠로 활약했던 김우준과 석주엽을 영입했고, 지난해 전국 e스포츠 대회에서 이명재를 꺾
징동 게이밍(JDG)이 비리비리 게이밍(BLG)에 진땀승을 거두고 2023 LPL 스프링 4강전에 진출했다. 징동은 5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라운드서 BLG를 3대2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징동은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리닝 게이밍(LNG)을 꺾고 올라온 OMG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됐다. 만약에 징동이 결승전이 오른다면 가장 먼저 LPL 지역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쉽지 않은 승부였다. 1대2로 뒤진 징동은 4세트서 10킬 1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한 '룰러' 박재혁의 제리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징동은 5세트 초반 '엘크' 자오자하오의 아펠
kt 롤스터의 '비디디' 곽보성이 최종전에서 상대하게 될 '쵸비' 정지훈을 높게 평가했다. 곽보성이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곽보성은 젠지e스포츠와의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컨디션 문제로 불참한 '피넛' 한왕호를 제외한 kt와 젠지의 모든 선수, 감독이 참석했다. 양 팀의 감독에게 최종전 승부처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고, '히라이' 강동훈 감독과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모두 조심스럽게 미드, 정글을 주요 승부처로 꼽았다. 이런 감독들의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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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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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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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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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가 만난 사람] 플라이퀘스트 CEO '파파스미시', 본인이 생각한 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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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퀘스트, MSI서 라이벌 G2 3대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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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다음 상대 BLG 만났으면...T1은 높은 곳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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