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 팀 젠지가 정규 리그 3주 차에서도 전승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VCT 퍼시픽 2023 3주 차가 4월 8일(토)부터 4월 10일(월)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한국 팀 DRX와 젠지, T1은 현재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DRX는 3주 차에서 태국 팀인 탈론 이스포츠를 9일(일) 상대하며, 젠지는 필리핀 팀인 팀 시크릿과 10일(월) 경기한다. T1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팀인 페이퍼 렉스와 8일(토) 대결을 펼친다.◆3연승 노리는
2023-04-07
'비디디' 곽보성의 베이가가 최종 결승 진출전을 앞둔 kt 롤스터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곽보성은 장인의 아우라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 연습생 시절 제드 장인으로 유명했던 곽보성은 경력 내내 아지르, 조이, 신드라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팬들 사이에선 '비디디 -악장'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많은 챔피언을 골고루 잘하는 것이 미덕인 프로게이머의 세계에서, 정상급 미드라이너로서는 흔치 않게 달인의 풍모가 느껴지는 이유다. 플레이오프에 들어선 곽보성은 베이가를 자신의 악장 목록에 추가했다. 13번의 플레이오프 경기 중 6번이나 플레이했고 4승을 따냈다. 그 배경은 다양하다. 당연히 곽보성의 뛰어난 숙련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의 개막이 하루 남았다. KDL은 오는 8일 18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시작해 약 6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개막일에는 팀전 두 경기와 개인전 한경기, 총 3경기가 진행된다. 첫 경기에서는 리브 샌드박스와 센세이션이 격돌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2022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와 수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김승태의 빈자리를 김지민으로 대체했고, '닐' 리우 창 헝을 팀전 스피드전에 출전시키며 전력을 강화했다. 센세이션은 카트황제 문호준이 속한 팀으로 최영훈과 김응태, 고병수가 뜻을 모았다. 광동 프릭스와 함께 유이하게 4인 팀이지만, 프로팀과 견줄 수 있는 전
디플러스 기아가 kt 롤스터를 제압하고 LCKCL 스프링 결승전에 진출했다. 디플러스는 6일 오후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최종 진출전서 kt를 3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디플러스는 지난 해 스프링부터 3연속 결승 진출 기록을 세웠다. 경기 전 예상서 '크로니클러' 모리스 뮈센을 제외한 나머지 해설자들이 kt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디플러스가 3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디플러스는 7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디알엑스를 상대한다. 만약에 승리한다면 최초 2회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1,2세트를 깔끔하게 승리한 디플러스는 3세트서는 '타나토스'의 말파이트가
2023-04-06
LPL이 10주년을 맞아 리그에서 활약했던 10대 선수를 선정했다. 선수, 관계자 등 많은 이가 투표를 했는데 로얄 네버 기브 업(RNG)서 활약했던 '우지' 젠쯔하오가 1위를 차지했다. '우지'는 지난 2018년 프랑스 파리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킹존 드래곤X(현 디알엑스)를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LPL 전성기를 이끈 선수다. 이후 비리비리 게이밍(BLG)으로 이적한 '우지'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LPL 10주년 기념 10대 선수는 심사위원단 322명과 공개심사위원단 4명이 참가해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4월 2일까지 명단을 공개한 뒤 게임단 관계자, 감독 등에게 피드백을 받은 다음 최종 결정됐다. 총 326표였으
첫 프로팀간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8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에서 락스와 광동 프릭스가 맞붙는다.락스는 지난 시즌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에서 활동했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종목을 변경했다. 한종문과 이진건은 KRPL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로 카트라이더 리그 경험이 없지만, 카트라이더를 꾸준히 플레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건은 프로 라이선스를 획득했을 정도로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종문은 히든 레이서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어 카트라이더에서 피날레 e스포츠로 활약했던 김우준과 석주엽을 영입했고, 지난해 전국 e스포츠 대회에서 이명재를 꺾
징동 게이밍(JDG)이 비리비리 게이밍(BLG)에 진땀승을 거두고 2023 LPL 스프링 4강전에 진출했다. 징동은 5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라운드서 BLG를 3대2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징동은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리닝 게이밍(LNG)을 꺾고 올라온 OMG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됐다. 만약에 징동이 결승전이 오른다면 가장 먼저 LPL 지역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티켓을 차지하게 된다.쉽지 않은 승부였다. 1대2로 뒤진 징동은 4세트서 10킬 1데스 4어시스트를 기록한 '룰러' 박재혁의 제리 활약으로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징동은 5세트 초반 '엘크' 자오자하오의 아펠
kt 롤스터의 '비디디' 곽보성이 최종전에서 상대하게 될 '쵸비' 정지훈을 높게 평가했다. 곽보성이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곽보성은 젠지e스포츠와의 최종전을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컨디션 문제로 불참한 '피넛' 한왕호를 제외한 kt와 젠지의 모든 선수, 감독이 참석했다. 양 팀의 감독에게 최종전 승부처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고, '히라이' 강동훈 감독과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모두 조심스럽게 미드, 정글을 주요 승부처로 꼽았다. 이런 감독들의
리브 샌드박스가 로스터를 공개했다.리브 샌드박스는 5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에 출전하는 선수 로스터를 알렸다. 공개된 로스터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닐' 리우 창 헝의 팀전 참가다.공개된 로스터에는 박현수, '닐' 리우 창 헝, 박인수, 김지민, 정승하가 모두 포함됐다. 박현수는 하이브리드 포지션을 담당하고, '닐'은 러너, 박인수는 스피드 에이스, 김지민은 아이템 에이스, 정승하는 스위퍼를 담당한다.공개된 로스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닐'의 스피드전 합류다. 지난해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에 데뷔한 '닐'은 팀전 스피드전에 한 경기만 출전하고 개인전에 집중했고 이어진 수퍼컵에서는 개인전만 출전했
2023-04-05
젠지 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중요 순간에 구 그리핀 시절 멤버 '리헨즈' 손시우를 만나게 된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정지훈이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마이크를 잡은 정지훈은 최종전 각오를 묻는 질문에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겠다"고 답했다.정지훈을 비롯해 '도란' 최현준의 경우 이번 최종전에서 그리핀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리헨즈' 손시우를 상대하게 된다. 아직도 많은 팬이 과거 그리핀 멤버들의 합을 그리워하는 만큼 중요한 순간 서로를 상대하게 될 구 그리핀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높
젠지 e스포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결승 진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고동빈 감독은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나서 마이크를 잡았다. 먼저 최종 결승 진출전을 앞둔 각오를 묻는 질문에 그는 "최종 진출전에서 이기면 결승에 갈 수 있는데, 기회 살려서 꼭 가고 싶다. 준비 잘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kt와의 맞대결에서의 예상 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kt 롤스터가 이번 시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3대0보다는 3대1 정도가 될 것 같다"고 답하면서 kt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실제로 젠지는 정규 리그에서 kt보다 높은 2위에 올랐
북미의 e스포츠 게임단 TSM의 단장 '수이제네리스' 제프 차우(jeff chau)가 루머에 대해 직접 반박에 나섰다. TSM은 최근 자금 이슈로 인해 LCS 프랜차이즈 시드권을 판매할 것이라는 보도의 대상이 된 바 있다. 또 북미의 e스포츠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트래비스 가포드(Travis Gafford)는 TSM이 2023 스프링 스플릿 종료 후 소속 선수들에게 최저 연봉을 제안했고, 24시간 안에 수락 여부를 결정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프 차우는 TSM의 레딧에서 소속 선수 중 누구도 최저 급여를 실제로 받거나, 제안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선수들에게 결정을 내리기 위한 시간을 몇 일 제공했으며, 그 기간 동안엔 교체 선수를 찾지
T1의 '오너' 문현준이 결승전에서의 좋은 경기력을 약속했다.문현준이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나서서 결승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4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워 좋다"며 "누가 오던 준비를 더 잘해서 이기는 것이 목표다"고 힘줘 말했다. 누가 와도 상관없다는 문현준이 예상한 결승전 상대는 젠지 e스포츠였다. '벵기' 배성웅 감독을 포함해 문현준을 제외한 모든 T1 선수들은 결승 상대로 kt를 예상했기에 그 이유가 궁금했다. 문현준은 정규 시즌 두 번의 패배가 젠지에게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정규시즌에 kt가 젠지를 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크로스파이어' 신규 온라인 e스포츠 대회 'CFS APAC 시리즈 2023' 스프링 시즌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 동안 개최한다고 5일(수) 공개했다. CFS는 올해 초 2023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기존에 개최됐던 대회들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대회를 추가하며 CFS 브랜드를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아시아 국제 리그의 포문을 여는 대회 'CFS APAC 시리즈'가 신설되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 국가에서 참가하는 'CFS APAC 시리즈'는 아시아 팀들의 교류 및 경합을 통해 선수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CFS APAC 시리즈'는 스마일게이트
T1의 탑 '제우스' 최우제가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을 설명했다. 최우제는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에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은 최우제는 "후회 없이 재밌는 경기 하는 것이 목표다"며 결승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결승전 예상 상대로 kt를 꼽았는데, "대회를 봤을 때, 상대했을 때 kt가 더 강하다고 느꼈다"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 단숨에 리그를 대표하는 탑 라이너로 성장했던 최우제는 올 시즌 역시 좋은 기량을 선뵀다. 그는 자신의 아쉬운 점을 이야기하면서도, 결승에서 만나게
T1 '케리아' 류민석이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메이코' 톈예를 높게 평가했다. 류민석은 4일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미디어데이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열심히 해서 꼭 우승하겠다"는 말과 함께 결승 상대로 kt 롤스터를 예상했다. kt를 고른 이유로 류민석은 "단순히 kt가 이길 것 같아서 골랐다"고 답하기도 했다.이번 스프링 류민석은 바텀 서포터 메타를 주도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런 활약을 인정받아 올프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고, POG 포인트 1위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을 수상했으며, 정규 리그 MVP까지 가져가면서 개인 3관왕을 달성했다
글로벌 e스포츠 전문 기업 SKT CS T1(이하 T1)이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조치 진행 상황을 오늘 공개했다. T1의 사내변호사는 “정기적으로 고소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선수와 그 가족의 명예, 인격을 훼손시키는 악성 게시물이 계속하여 작성되고 있다. 이에 최근 법무법인(유) 지평을 통해 강남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 관련 허위 사실 및 악플 등의 최초 작성자는 물론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가용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를 꼼꼼히 검토하고 있으며, 자체적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보다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 전문 업체와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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