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가 태동하기 시작했던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는 PC 게임이 e스포츠의 주종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어느 새부터 모바일 게임이 게임 시장에 활발히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e스포츠 시장까지 발을 넓혔다. 모바일 e스포츠는 글로벌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지난 2019년 모바일 e스포츠의 시장 규모는 한화 1조 2억 원이었고 2025년에는 1조 3,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북미 시장조사업체 뉴주는 2021년 e스포츠 트렌드로 모바일 e스포츠를 뽑았으며 중국에서는 전체 e스포츠 수익 중 45%가 넘는 수익이 모바일 e스포츠를 통해 나온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시대의 변화에 맞춰 국내에서도 모
2021-12-29
은퇴를 선언한 '김군' 김한샘이 처음으로 FPX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FPX는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팀 창단 4주년 행사에서 '김군' 김한샘을 팀 '명예의 전당'에 헌액시켰다고 발표했다. 팀 창단 이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는 김한샘이 처음이다. VTG 몬스터즈, 제닉스 스톰, 삼성 블루, kt 롤스터 불리츠에서 활동한 김한샘은 지난 2014년 에너지 페이스메이커.ALL에 입단하며 중국 팀과 연을 맺었다. 이후 게임 탈렌츠로 이적한 김한샘은 2017년 FPX에 입단해 만 3년 동안 활동했다. 2018시즌부터 FPX의 주전 탑 라이너로 활동한 김한샘은 FPX가 2019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카리스' 김홍조는 젠지 e스포츠 아카데미에 들어간 뒤 2020 루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거두며 자신의 재능을 증명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된 김홍조는 2021 LCK 스프링에서 DRX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긴장한 탓인지 활약하지 못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서머 시즌에 2군으로 내려간 김홍조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첫 챌린저스 리그(CL) 우승을 이끌었다. 큰 성장 가능성을 가진 김홍조는 2022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의 주전 미드 라이너로 영입됐다.데일리e스포츠는 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한화생명e스포츠의 전문 트레이닝 센터인 '캠프원'
아마추어팀 베이비 이즈 87(BIS)를 꺾고 WCK 그룹 스테이지 승자전에 진출한 리브 샌드박스 '글로우' 이진영이 다음 상대인 T1을 꼭 잡고 싶다고 밝혔다. 리브 샌박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V.SPACE에서 벌어진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B조 첫 경기서 BIS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리브 샌박은 승자전서 T1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글로우' 이진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깔끔한 한 타 싸움을 보여줘서 기쁘다"며 "지난 대회서는 긴장했고 환경도 바뀐 것에 대해 적응을 못 했다. 이번 대회서는 그런 부분을 보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메타에 대해선 "서규원 감독님과 새롭게 합류한 유재환 코치님
2021-12-28
리브 샌드박스가 아마추어 팀 베이비 이즈 87(BIS)를 꺾고 WCK 그룹 스테이지 승자전에 진출했다. 리브 샌박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V.SPACE에서 벌어진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B조 첫 경기서 BIS을 2대0으로 제압했다. 리브 샌박은 승자전서 T1을 상대로 4강 진출을 노린다. 1세트서 레넥톤, 피오라, 아우렐리온 솔, 바루스, 아무무를 조합한 리브 샌박은 미드 전투서 '키리'의 피오라가 첫 킬을 기록했다. 탑에서는 '글로우'의 레넥톤이 상대 올라프를 솔로 킬로 잡은 리브 샌박은 탑 1차 포탑을 밀어냈다. 경기 9분 화염 드래곤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상대 3명을 죽인 리브 샌박은 경기 15분
프로페셔널(PFN)을 꺾고 WCK 그룹 스테이지 승자전에 진출한 T1 '코어' 정용훈이 호라이즌 컵 우승팀인 중국 다 쿤 게이밍의 챔피언 조합을 참고했다고 밝혔다.T1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V.SPACE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B조 첫 경기서 PFN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베이비 이즈 87과 리브 샌드박스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코어' 정용훈은 경기 후 인터뷰서 "이 대회를 3~4달 정도 준비했는데 우리 팀의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다만 생각보다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보완해야 할 부분을 찾아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근에 열린 호라이즌 컵
T1이 프로페셔널(PFN)을 꺾고 WCK 그룹 스테이지 승자전에 진출했다. T1은 2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V.SPACE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B조 첫 경기서 PFN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베이비 이즈 87과 리브 샌드박스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세트 바텀서 PFN '운메이'의 제드에게 킬을 내준 T1은 미드 전투서 '쫑'의 가렌을 앞세워 이득을 챙겼다. 경기 19분 장로 드래곤을 두고 대치국면을 펼치던 T1은 강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FPN의 바텀 건물을 밀어낸 T1은 넥서스까지 터트리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T1은 2세트 경기 9분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북미 유명 게임단인 클라우드 나인(C9) 아카데미 팀 로스터에 베테랑 선수 다수가 포함됐다. C9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아카데미 팀 로스터를 공개했다.C9 아카데미 팀에는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탑 라이너 '다르샨' 다르샨 우파드햐야를 시작으로 정글러 '말리스' 세바스찬 에드홈, 미드 라이너 '카피' 주한 파스매나탄, 원거리 딜러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과 '킹' 칼빈 트룽, 서포터 '윈섬' 김동건 등이다.'다르샨'은 2012년부터 활동한 베테랑 중에 베테랑이다. 팀 디그니타스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등으 거친 '다르샨'은 2019년 5월부터 골든 가디언스 아카데미 팀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12월 C9 아카
농심 레드포스가 27일 오후 농심 본사 도연관에서 2022시즌 출정식을 열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을 다짐했다. 본 행사에는 농심 신동원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농심 레드포스 선수단 및 임직원, 그리고 E스포츠를 사랑하는 농심 직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에포트’ 이상호, ‘피터’ 정윤수는 본사 출정식에서 공식적인 소개의 자리를 가졌다.선수단을 대표해 ‘스브스’ 배지훈 감독과 주장 ‘고스트’ 장용준은 출사표에서 "최선을 다해 2022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한 마음으로
주식회사 앱코가 네이버 쇼핑과 함께한 ‘완전 방수 광축 키보드’ 라이브 방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7일 네이버 쇼핑에서 진행한 이번 라이브 방송은 앱코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K660 ARC 레인보우와 K8200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했다. 두 모델은 출시 이후 할인 행사를 진행한 적 없던 제품들이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 날 방송에서는 김연수, 최인영 쇼호스트가 완전 방수/방진이 가능한 IP68 등급의 키보드에 물을 부으면서 타이핑을 치는 등 직접 방수 시연을 하여 재미를 더했다. 또, 게이밍 키보드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재치 있는 제품 설명과 정보성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이번 라이브에서는 두 제품을
담원 기아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오프라인 행사로 처음 치러진 2021 LCK 어워드에서 무려 7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쇼메이커' 허수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1 LCK AWARDS(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Best Player of the Year)을 포함한 7개 부문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상식은 12월 중순 사전 녹화 형태로 진행됐으며 28일 LCK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허수는 담원 기아가 2021년 LCK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서는 과정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담원 기아는 2021년 LCK 스프링 정규 리그 1위를 차지했고 결승전에서도 우승했다. 서머 스플릿 초반에는 다소 흔들리기도 했지만 허수
아프리카 프릭스와 롤스터Y가 개막전을 승리하며 기분좋게 시작했다.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2022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WCK) 프리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1일 차 A조 경기가 펼쳐졌다. 1경기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가 오징어 짬뽕 게이밍(OZG)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2경기에서는 롤스터Y가 에이전트 게이밍을 2대0으로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1경기는 아프리카의 완승이었다. 1세트 레드 사이드에서 시작한 아프리카는 소규모 교전을 연달아 승리하면서 유리하게 시작했다. 전령을 OZG에 내주기도 했지만 아프리카는 반대로 드래곤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기 위해 내셔
2022 LCK 스프링이 내년 1월 12일에 막을 올린다. e스포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2 LCK 스프링이 내년 1월 12일에 개막한다. 올해 LCK 스프링이 1월 13일에 개막한 걸 감안한다면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셈이다. 2022 LCK 스프링을 앞두고 대부분 팀이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줬다. 또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광동제약과 네이밍 스폰 계약을 체결하며 팀 이름을 '광동 프릭스'로 바꿨다. 27일과 금일에는 LCK 프로필 촬영을 진행하며 2022년 1월 5일에는 미디어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LCK 유한회사는 2022 LCK 스프링 개막에 대해 "2022 LCK 스프링 일정을 최종화하고 있으며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준회원이 됐다.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27일 개최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준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한국e스포츠협회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참가 이후 대한체육회 준회원 가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지난 2019년 7월 협회는 대전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전라남도·광주광역시가 시도체육회 가입을 완료하여 인정단체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1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울산광역시·전라북도·인천광역시·경기도가 시도체육회 가입을 완료했으며, 12월에는 충청북도가 시도체육회의 준회원 자격을 얻었다.이로써 협회는 총 11개 지역에서 시도체육회
2021-12-27
컴퓨터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필수 아이템인 마우스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게이머들은 그립 방법과 즐기는 게임에 따라 사용하는 마우스의 선택지가 달라지는데 앱코에서는 무선 마우스를 찾는 게이머들을 위한 신제품을 공개했다.앱코가 새롭게 선보인 무선 마우스는 '콕스 CM91W'다. 좌우 대칭형으로 만들어졌으며 크림색과 베이지색으로 따뜻한 느낌을 전하는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상단은 무광 코팅이며 측면은 미세한 빗금이 들어가 손에 쥐었을 때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마우스의 무게는 약 95g이고 무선 마우스이기 때문에 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마찰이나 당김이 전혀 없어 매우 가볍게
'김군' 김한샘이 은퇴를 선언했다. 김한샘은 27일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선수 생활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2013년 VTG 소속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생활을 시작한 탑 라이너 김한샘은 제닉스 스톰과 삼성 갤럭시 블루, kt 롤스터 불리츠를 거쳤다. 이후 2014년부터 중국으로 넘어간 김한샘은 중국 2부 리그인 LSPL에서 활동했으며 2018 시즌을 앞두고 펀플러스 피닉스(현 FPX)에 합류했다.김한샘은 FPX의 탑을 책임지며 스플릿 중심 운영 능력을 보여줬고 넓은 챔피언 폭을 바탕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2019 시즌부터 폼이 만개한 김한샘은 '도인비' 김태상과 함께 한국인 듀오로 맹활약하며 2019 LPL 서머 우승에 일조했다. 이후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한국 e스포츠의 많은 걸 바꿨다.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현장에서 보는 e스포츠가 사라졌고 대부분 리그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리그 주최사, 게임사들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 모바일 리그 가능성을 엿보다.2021년 넥슨의 변화는 모바일 게임 리그의 창설이다.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리그인 '카러풀(KRPL)'을 론칭해 두 시즌을 마친 넥슨은 지난 11월 출시된 '피파 모바일'도 e스포츠화 가능성을 높였다. 라이엇 게임즈도 마찬가지다. 리그오브레전드(Lo
KT 롤드컵 이끈 '커즈' 문우찬의 LCK 챔피언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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