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얼폭(얼음폭탄)의 신'이라 불리는 샌드박스 김승태가 명장면을 연출하는 비결을 전했다.김승태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2020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아이템전에서 기가 막힌 얼음 폭탄 투척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된 얼음 폭탄의 경우 아이템전에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얼음 폭탄을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면 불리한 경기도 뒤집을 정도로 변수가 많은 아이템이다. 그러나 얼음 폭탄을 누구나 다 잘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아이템전에서 얼음 폭탄이 수없이 사용됐지만 김승태처럼
2020-01-2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가 출시됐다고 29일 전했다. 블리자드는 실시간 전략 게임(RTS)의 고전인 워크래프트3를 다방면으로 현대화해 이용자들이 아제로스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순간들을 이제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래프트3: 혼돈의 지배와얼어붙은 왕좌로 구성된 리포지드는 세계관의 주요 시기를 7개의 캠페인으로 구성해 풍부한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를 제공하며 대대적인 개편을 거친 그래픽과 오디오, 블리자드 배틀넷을 통한 소셜 및 대전 상대 찾기 기능, 커뮤니티의 창작물에 힘을 실어줄 새로워진 월드 에디터 등이 특징적이다. 리포지드는 강력한 오크, 고결한 인간, 고대 나이트 엘프, 흉
샌드박스 게이밍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와 손을 잡았다. 코오롱FnC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CN 업체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의 프로게임단인 샌드박스 게이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e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팀인 샌드박스 게이밍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오롱FnC는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협업을 통해 밀레니얼과 z세대 고객과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을 구상했다.첫 협업 파트너는 코오롱FnC 스포츠 브랜드인 헤드다. 헤드의 브랜드 정신인 가능성에 도전하는 즐거움은 e스포츠와 맞닿아 있으며 이를 통해 밀레니얼과 z세대 고객들에게 헤드의
담원 게이밍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팀의 '넬리타' 유태원, '클리어' 조대현과 결별했다.담원 게이밍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펍지팀의 유태원, 조대현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유태원은 DPG 에임과 그리핀 화이트를 거쳐 담원에 합류했고 조대현은 '미하'라는 닉네임으로 세스티 e스포츠에서 활동했고 담원으로 소속을 옮기며 닉네임을 '클리어'로 변경했다. 두 선수는 담원 소속으로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3에 출전해 19위 펍지 스매시컵에서 11위를 기록했다.담원 게이밍은 "유태원과 조대현이 상호협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멋진 길을 걸어가
2020-01-28
얼마 전 카트라이더 리그 메인 스폰서로 SK텔레콤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시즌 연속, 통신사가 메인 스폰으로 참여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기에 카트라이더 리그를 12년 동안 지켜본 팬들이나 선수, 관계자들은 모두 울컥하는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해 보상 받는다는 생각에 행복했을 것이다. 2018년 하반기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였던 카트라이더 리그는 2019년 시즌1부터 엄청난 흥행몰이를 했다. 리그 현장은 항상 팬들로 넘쳐났고 10년 만에 야외 결승에서 무려 유료 관객 2천명을 모으며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시즌1 결승전은 무려 누적 시청자수 47만 명을 기록하며 초고의 국산
2020시즌 오버워치 리그는 유튜브 게이밍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구글은 25일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유튜브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를 비롯한 블리자드의 e스포츠 대회들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2월 9일 개막을 앞둔 2020시즌 오버워치 리그 모든 경기들을 전 세계로 송출하며 이와 함께 리그와 관련된 콘텐츠 및 영상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외에도 유튜브는 콜 오브 듀티 리그와 하스스톤 마스터즈 대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 및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등에 대한 중계권을 가져가게 됐다. 지난 25일 막을 올린 콜 오브 듀티 리그가 이미 유튜브를
2년 연속 북미 지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싹쓸이한 리퀴드가 솔로미드(이하 TSM)을 잡아내고 2020년 첫 승을 신고했다. 리퀴드는 28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20 스프링 먼데이 나이트 리그에서 TSM을 맞아 두 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했다. 루시안, 키아나, 아펠리오스, 이렐리아, 르블랑을 금지한 뒤 오른, 자르반 4세, 오리아나, 자야, 라칸을 조합한 리퀴드는 럼블, 아칼리, 세나, 블라디미르, 아트록스를 금지하고 나서 갱플랭크, 엘리스, 질리언, 미스 포츈, 레오나를 선택했다. 리퀴드는 하단에서 벌어진 두 번의 교전에서 연달아 패했다.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자야가 TSM의 협공에 의해
이블 지니어스(이하 EG)가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의 세나가 가장 많은 킬을 따내면서 활약한 덕에 스프링 시즌 첫 승을 따냈다. EG는 28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20 스프링 먼데이 나이트 리그에서 100 씨브즈를 상대로 초반부터 앞서 나갔고 대규모 교전에서 배준식의 세나가 연달아 멀티킬을 따내면서 승리했다. EG는 4분에 르블랑과 리 신, 탐 켄치가 중단으로 모이면서 100 씨브즈의 라이즈를 끊어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올라프를 잡아낸 EG는 편안하게 사냥을 완료했고 중앙에 소환하면서 외곽 포탑도 파괴했다. 28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4명이 밀고 들어가면서 라이즈와 올라프
지난해 12월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승강전을 통해 리그에 잔류한 e스포츠 커넥티드(이하 ESC)가 메인 후원 계약을 통해 서라벌 게이밍으로 팀의 이름을 변경하면서 2020 스프링 시즌에 참여한다.ESC는 2015년 창단한 뒤 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로 승격한 뒤 2017년 BBQ 치킨 브랜드를 메인 후원사로 유치하면서 팀이름을 ESC 에버에서 BBQ 올리버스로 변경했다. ESC는 2020년 리그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라벌 게이밍과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팀 이름을 서라벌 게이밍으로 바꾸고 공동 운영 체제를 도입했다. 기존 서라벌 게이밍은 게임 콘텐츠 창작자인 BJ 이상호를 주축으로 LCK와 외국 리그에
2020년 새해가 밝은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설날까지 맞이하고 나니 이제는 정말로 본격적으로 한 해가 시작된 느낌이지요. e스포츠는 새로운 시작을 조금은 삐걱대며 맞이했습니다. 성찰과 감사, 기대감 등 연말을 설레게 하는 분위기 대신 여러 사건들이 터져 나오며 아쉬움 속에 한 해를 마무리했었죠. 권재환 감독 역시 지난 12월은 연말 분위기를 느낄 새도 없는 한 달이었습니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던 VSG 선수단은 갑작스럽게 팀 해체를 통보 받고 목표를 잃어버렸고 급하게 락헤드 플레이어즈라는 이름으로 챌린저스 예선에 나섰지만 승강전에서 고배를 마시며 불투명한 미래를 직면해야 했죠.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2020-01-27
'후니' 허승훈의 디그니타스가 새로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에 입성한 이블 지니어스를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디그니타스는 27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20 스프링 1주 2일차에서 이블 지니어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개막 이후 연승을 이어갔다. 디그니타스는 원거리 딜러 'Johnsun' 존슨 응유엔의 세나와 'Froggen' 헨릭 한센의 오리아나가 각각 5킬씩 가져가면서 이블 지니어스를 물리쳤다. 하단 싸움에서 응유엔의 세나가 연달아 킬을 챙기면서 라인전 우위를 점한 디그니타스는 중반 이후 교전이 벌어질 때마다 헨릭 한센의 오리아나가 충격파로 이블 지니어스의 정글러 'Svenske
젠지 e스포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팀의 '로키' 박정영은 세계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선수입니다. 2018년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에서는 3인칭 부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1인칭으로 공인 대회가 진행된 지난해에는 펍지 코리아 리그 페이즈2와 MET 아시아 시리즈에서 연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그리고 2019년을 마무리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1인칭까지 정복했습니다.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 최고의 커리어를 쌓고 있는 박정영을 만나 3인칭에 이어 1인칭까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과정과 앞으로 목표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첫 세계 대회 우승 그리고 부진박정영
2020-01-26
브라질 리뎀프션 POA에서 정글러로 활동하고 있는 '발칸' 최현진이 첫 경기에서 MVP로 선정됐다. 최현진은 26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브라질 챔피언십 2020 스플릿1 1주차 첫 경기에서 인츠 e스포츠에게 뒤처졌던 팀을 살리면서 MVP로 뽑혔다. 최현진이 속한 리뎀프션 POA는 초반 라인전 과정에서 하단 듀오인 바루스와 노틸러스가 인츠 e스포츠의 아펠리오스, 레오나 조합에게 잡히면서 끌려가야 했다. 하지만 카서스로 플레이한 최현진이 상대 정글러를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따라 잡았고 6분에 드래곤을 사냥하던 중 최현진의 카서스가 잡혔지만 진혼곡으로 상대 챔피언들의 체력을 대거 빼놓자 추격하면서 킬을 보탰다. 30분
2019년 유럽 대회를 싹쓸이한 G2 e스포츠가 2020 시즌에도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면서 2연승을 내달렸다. G2 e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20 스프링 1주차 두 번째날 경기에서 정글러 'Jankos' 마르킨 얀코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SK게이밍을 격파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G2는 아칼리, 판테온, 아펠리오스, 쓰레쉬, 노틸러스를 금지한 뒤 아트록스, 리 신, 조이, 자야, 라칸을 조합했고 SK게이밍은 루시안, 세나, 키아나, 르블랑, 다이애나를 밴하고 나서 오른, 자르반 4세, 카시오페아, 미스 포츈, 레오나를 가져갔다. 첫 킬은 SK게이밍이 가져갔다. '트릭' 김강윤의 자르반 4세가 하단으로
클라우드 나인(이하 C9)이 새로 영입한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비자 발급이 지연되면서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한 리퀴드의 약점을 파고 들어 승리했다. C9은 26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20 스프링 개막전에서 리퀴드를 만나 21분에 대체 정글러인 'Shernfire' 션쳉타이의 자르반 4세를 잡아낸 뒤 내셔 남작 사냥을 마쳤고 바론 버프를 달고 밀고 들어가면서 승리했다.C9은 이렐리아, 오른, 루시안, 에코, 오리아나를 금지한 뒤 아트록스, 리 신, 베이가, 아펠리오스, 탐 켄치를 선택했고 리퀴드는 아칼리, 키안, 럼블, 조이, 르블랑을 금지하고 나서 모데카이저, 자르반 4세, 아지르, 세나
'아가페' 홍철용 감독은 오버워치에서 손꼽히는 강팀들을 지휘했던 코치입니다. 오버워치 e스포츠 초창기의 강팀인 LW 형제팀에서 선수를 거쳐 코치로 데뷔한 후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에는 우승팀인 런던 스핏파이어에 부임해 팀의 그랜드 파이널 우승을 함께 했죠. 2020년 런던이 걸어갈 길은 분명 '꽃길'은 아닙니다. 신예 선수들로 12인 로스터를 꾸린 런던에는 더 이상 우승의 영광을 함께 했던 선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홍철용 감독은 오히려 어서 리그가 시작됐으면 좋겠다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빨리 팀을 보여주고 싶다며 승부욕을 내비치는 홍철용 감독의 모습은 2020년 팀에 대한 우려 대신 기대감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2020-01-25
2020 시즌을 앞두고 'Caps' 라스무스 빈테르(오른쪽)와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포지션을 바꿔 기용하겠다고 밝힌 G2 e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20 스프링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G2 e스포츠는 25일(한국 시간) 열린 LEC 2020 스프링 개막전에서 매드 라이온즈를 상대로 초반에 연속 킬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세나가 꾸준히 킬을 챙기면서 역전해냈다. G2는 이렐리아, 럼블, 판테온, 르블랑, 쓰레쉬를 금지한 뒤 아트록스, 엘리스, 키아나, 세나, 노틸러스를 가져갔고 매드 라이온즈는 아칼리, 야스오, 다이애나, 케일, 라칸을 밴하고 나서 오른, 리 신, 모데카이저, 아펠리오스, 브라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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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게임=도박, 유흥"…'사행성 불건전 업종'이라며 지원사업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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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서 젠지와 상대하는 '타잔' 이승용, "(정)지훈아 살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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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최현준, "BLG, 이번에는 이길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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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접전 끝에 MSI 첫 경기서 CTBC에 3대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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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코이 꺾고 MSI 승자전 2R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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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풀린 AL, MSI 첫 경기서 플라이퀘스트 3대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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