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퀴드는 28일(한국 시간)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2020 스프링 먼데이 나이트 리그에서 TSM을 맞아 두 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했다.
리퀴드는 하단에서 벌어진 두 번의 교전에서 연달아 패했다. 'Doublelift' 일리앙 펭의 자야가 TSM의 협공에 의해 두 번 모두 잡혔고 하단 주도권을 내주면서 드래곤까지 허용했다.
14분에 전령 지역에서 TSM의 레오나를 잡아내면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리퀴드는 17분에 협곡의 전령 지역에서 또 한 번 레오나를 끊어내며 킬 균형을 맞췄다. 22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자야가 먼저 잡혔지만 '임팩트' 정언영의 오른이 맷집이 되어주는 동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의 오리아나가 구체를 던지면서 질리언과 미스 포츈을 끊어냈다.
개막일에 클라우드 나인에게 패하면서 1패를 안고 스프링에 돌입했던 리퀴드는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Broxah' 브록 매즈-페데르센이 뛰지 않았음에도 TSM을 꺾으면서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