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GSL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그 이병렬이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테란 조성주를 3대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갔다. 이병렬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2 8강 D조에서 조성주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데스오라'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이병렬은 대군주 정찰을 통해 조성주의 초반 전략인 의료선 견제를 간파했고 가시촉수와 여왕, 저글링으로 수비하면서 조성주의 화염기갑병과 해병 러시를 막아내고 승리했다. '필라스오브골드'에서 열린 2세트에서 이병렬은 또 다시 조성주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냈다. 테란이
2020-12-10
그리핀이 연장 10라운드까지 가는 혈전에서 대역전극을 쓰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핀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3 3일차 연장 라운드에서 10라운드 뒷심을 보여주며 치킨을 획득, 위닝 포인트를 기록하며 152점을 기록하고 2점 차이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에란겔에서 펼쳐진 연장전 6라운드 자기장은 갓카로 형성됐다. 오피지지는 다리에서 매복해 보여줄게를 노렸지만 'DG98' 황대권을 앞세운 역습에 1킬만을 더한 채 탈락했다. 자기장이 돌산과 갓카 사이로 좁아지며 다나와는 교전을 틈타 수류탄으로 킬을 챙기며 안전구역에 들어섰다. 혼전 속에서 담원은 노 코멘
오피지지 스포츠와 라베가 e스포츠가 각각 생존과 킬 조건을 충족시켰지만 위닝 포인트를 완성한 팀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연장 라운드로 향했다. 라베가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3 3일차 3, 4, 5라운드에서 '스패로우' 변정환과 '제니스' 이재성을 필두로 무서운 화력을 뽐내며 23킬을 추가해 킬 포인트 89점으로 위닝 포인트에 도달했다. 오피지지는 14라운드 순위 방어에 성공하며 생존 포인트를 완성, 킬만을 남겨뒀다. 에란겔에서 시작된 3라운드 또 한 번 소스노브카 섬으로 향했다. 라베가는 다리에 매복해 킬을 챙기며 출발했고 오피지지는 군사기지 이엠텍과의
2020-12-09
오피지지 스포츠가 3일차 첫 라운드 치킨을 가져가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오피지지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시즌3 3일차 1, 2라운드 22점을 추가하며 총 106점으로 1위를 지켰고 순위 포인트 45점을 기록해 위닝 포인트까지 2점만을 남겨줬다. 라베가 e스포츠와 NK는 각각 킬 포인트 66, 65점에 도달하며 84점에 근접했다. 미라마에서 진행된 1라운드 자기장은 추마세라를 중심으로 형성되며 상위권 팀들이 중앙에 위치했다. NK는 수류탄으로 젠지를 정리하며 킬을 쌓았지만 자기장이 북쪽으로 이동하자 라베가에게 발목이 잡히며 순위 포인트를 더하는 데 실패했다. 네 번째 자기장이
◆아프리카TV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2 8강 A조▶전태양 3대1 박령우1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옥사이드 > 박령우(저, 1시)2세트 전태양(테, 1시) < 자가나타 > 승 박령우(저, 7시)3세트 전태양(테, 11시) 승 < 로맨티사이드 > 박령우(저, 5시)4세트 전태양(테, 5시) 승 < 데스오라 > 박령우(저, 11시)GSL 2020 시즌1과 시즌3를 제패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테란 전태양이 숙적인 저그 박령우와 두 시간 넘는 혈전을 벌인 끝에 3대1로 승리, 4강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GSL 슈퍼 토너먼트 2020 시즌2 8강 A조에서 저그 박령우를 상대로 세트당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이 유창현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한화생명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유창현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한화생명은 "차세대 하이브리드로 주목받고 있는 유창현 선수를 영입했다"며 "한화생명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유창현 선수에게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창현은 뛰어난 주행 실력과 센스 있는 플레이로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 에이스급의 활약을 보여주는 하이브리드 선수다. 다양한 역할을 수준급으로 수행해내며 큐센 화이트, 샌드박스 게이밍(전 세이비어스)에서 세 번의 팀전 우승을 이끈 유창현은 개인전에서도 빼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두 번의 입상
T1 2군 팀의 미드 라이너로 합류한 '미르' 정조빈이 팀 동료 '로치' 김강희에게 사과했다. 정조빈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정조빈은 "2019년 9월 20일 솔로 랭크 도중 김강희 선수에게 했던 언행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했던 언행으로 김강희 선수를 모욕하며 큰 상처를 줬고 상처가 얼마나 클지 상상도 가지 않기에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내가 했던 채팅들은 그 누구도 해서는 안 될 끔찍한 말들임에도 불구하고 김강희에게 피해를 줘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정조빈은 "이 일로 상처받은 김강희 및 모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사죄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
국내 최고 미드 라이너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쿠로' 이서행이 은퇴한다. 이서행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로 은퇴한다는 소식을 전했다.이서행은 "이제 선수 이서행은 놓아주려 한다"라며 장문의 글을 시작했고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프로게이머를 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며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동안 남부럽지 않게 열심히 살았다"라고 말했다. 또 "프로 선수를 하면서 정말 힘들고 다 포기 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팬, 가족, 친구, 동료 덕분에 오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고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게 돼 내 인복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선수로 1년을 더 활동하고 싶
비전 스트라이커즈(이하 VS)가 창단 189일 만에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VS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발로란트 세계 상금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 자리는 유럽의 G2 e스포츠가 가져갔고 3위는 일본의 앱솔루트 주피터, 4위는 북미의 솔로미드(TSM)가 그 뒤를 이었다.VS는 지난 6월 팀 창단 후 189일 동안 참가한 15개의 토너먼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매치 45 연승을 기록 중이다. 15개의 토너먼트에는 클랜 배틀, 아프리카TV 아시아 쇼다운, 도유 바이 주앙 컵, 클랜 배틀 액트2,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등이 포함돼 있다.VS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 우승을 마지막으로 획득한 총상금
T1이 '모글리' 이재하와 '미르' 정조빈 등으로 구성된 리그 오브 레전드 팀 2군 라인업을 발표했다. T1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2군으로 정글러 '모글리' 이재하와 미드 라이너 '미르' 정조빈, 원거리 딜러 '버서커' 김민철, 서포터 '애스퍼' 김태기가 합류하면서 라인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재하는 2018년 아프리카 프릭스가 월드 챔피언십에 나설 때 로스터에 포함된 바 있으며 2019년 유럽으로 건너가 바이탤리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9년에는 자주 모습을 보였던 이재하는 2020년에는 공식전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다. 정조빈은 2020년 서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로 자주 출전했지만 7승21패
"이 시국에 오프 라인 대회를 연다고? 온라인 아니고?"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히는 크로스파이어 스타즈(이하 CFS) 2020 결승전이 오프 라인으로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관계자들은 대부분 의아하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e스포츠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을 덜 받는 부문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국제 대회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그것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가 오프 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했고 결승전을 푸동 축구 경기장에서 6,000여 명의 팬들을 모아 놓고 진행하면서 성황리에 일정을 소화하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도 이유 있는 도전을 시도했다. 코로나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이하 FPS)인 발로란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신규 모드와 한정 스킨 등 풍성한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발로란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기념해 눈싸움 모드를 마련했다. 해당 모드는 5대5 팀 데스매치로, 날아오는 눈덩이를 피하고 적에게 눈덩이를 발사하는 방식의 전투다. 킬조이 요원이 브림스톤의 화염병 발사기를 개조해 개발한 '눈덩이 발사기'가 공통 무기로 사용되며 먼저 50킬을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눈덩이는 무제한으로 생성되며 유일한 근접 무기는 칼이다.아이템은 맵 곳곳에서 선물이 되어 등장한다. 선물로 제공되는 아이템은 눈덩이를 빠르게 발사할 수 있는 속사, 눈덩이가 커지는 설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레거시 e스포츠의 톱 라이너를 맡아 좋은 활약을 펼쳤던 '토푼' 김지훈이 북미 팀인 임모털스의 아카데미 팀에 합류했다. 임모털스는 9일 공식 SNS를 통해 톱 라이너 '토푼' 김지훈과 미드 라이너 'Pretty' 프로드로모스 케베지티디스, 원거리 딜러 'Keith' 유리 쥬, 서포터 'Joey' 조세프 하슬만과 코치인 'Nightshare' 토마스 크네지네크가 하부 팀인 아카데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지훈은 2020년 레거시 e스포츠가 오세아니아 지역 리그를 싹쓸이하는 기반을 닦은 선수다. 스프링과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포스트 시즌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모두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서 가장 먼저 4,000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하면서 최고의 서포터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혔던 '고릴라' 강범현이 은퇴를 선언했다. 강범현은 9일 새벽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면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계절따라 몸과 마음에 겨울이 온 이 시국에 다들 몸 건강히 지내고 계시는지요?"라며 의미심장하게 글을 시작한 강범현은 "데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으 글을 적는다"라고 밝혔다. 강범현은 "2013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덕에 여러 성과와 더불어 큰 성장을 했고 과분한 사랑도
오피지지 스포츠가 킬과 생존 포인트를 고루 모아 선두에 오르며 위닝 포인트에 가까워졌다. 오피지지는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3 2일차 9라운드 치킨과 함께 킬 포인트 49점, 순위 포인트 35점을 기록하며 84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NK가 55킬, 순위 포인트 28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설해원 프린스는 57킬로 킬 1위 자리를 지켰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3라운드 자기장은 크루즈 델 바예로 향했다. 전선은 남북으로 나뉜 채 혈전이 펼쳐졌다. 아프리카는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보여줄게의 공격에 쓰러졌다. 북쪽에서는 쿼드로가 설해원을 쓰러뜨리며 4팀만이 남았다. 한
2020-12-08
이엠텍 스톰X가 2라운드 치킨과 함께 전체 1위로 도약했다. 이엠텍은 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스매시 컵(이하 BSC) 2020 시즌3 2일차 에란겔 1, 2라운드에서 1라운드 8킬 3위, 2라운드 8킬 1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점수를 쌓으며 58점으로 1위에 올랐다. 1라운드 치킨의 주인공 NK가 56점으로 그 뒤를 이은 가운데 담원 게이밍은 36킬 째를 기록하며 킬 포인트 1위 설해원 프린스를 바짝 추격했다. 에란겔에서 시작된 1라운드 자기장은 스탈버로 향하며 치열한 외곽 교전 양상을 뗬다. 보여줄게는 초반 브이알루와의 멸망전에 패배하며 세 명을 잃었고 그리핀과 담원도 빠르게 탈락했다. 스탈버 인근
오버워치 컨텐더스 아시아 대륙 왕좌를 결정지을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아시아 본선이 오는 10일부터 2주간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국 팬들을 찾는다. 대회 첫 2연패를 노리는 대한민국에서는 WGS 피닉스, 러너웨이, 엘리먼트 미스틱(이하 EM), 젠지가 우승 청부사로 나선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인 중국 외에도 호주, 아시아 태평양 대표팀을 상대로 오버워치 e스포츠 최강국의 저력과 각 팀의 위상을 높일 여정에 나선다. 10일부터 나흘간 치러지는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한국 및 중국의 톱시드로 4강에 직행한 WGS, 플래그 게이밍을 제외한 총 8팀이 2개 그룹에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쟁한다. 디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악마 우승
T1 '오너' 문현준의 LCK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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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MSI서 BLG 3대0 제압...LCK 롤드컵 4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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